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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없으니 직원도 줄일 수밖에…도소매·숙박 감소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5.29 14:45
수정2025.05.29 17:10

[앵커] 

근로자들의 일자리도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특히나 앞서 봤던 대로 소비가 줄어든 영향을 크게 받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종사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정대한 기자, 구체적으로 얼마나 줄어든 건가요? 

[기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소매업 관련 종사자는 총 225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4000명,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도 전년 동월 대비 1만 1000명 줄었는데요.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부진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건설업 종사자도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1년 전보다 9만 1000명 줄어든 139만 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도 전년 동월보다 6000명 줄면서 2023년 10월 이후 19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전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27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는데요. 

2022년 이후 증가세가 계속 둔화하다가 지난 2월 다시 증가했지만, 3월과 4월에 2개월 연속으로 줄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임금은 오히려 늘었다던데, 얼마였습니까? 

[기자] 

지난 3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413만 6000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 6000원, 3.1% 올랐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도 1년 전보다 4.5% 늘어났고,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도 379만 7000원으로 2.3% 상승했는데요.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되면서 실질임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고용부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1인당 월평균 근로 시간은 153.3시간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시간 감소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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