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전환배치라더니…"6월말 대규모 해고 예고"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5.29 11:09
수정2025.05.29 14:04
[앵커]
실적 부진에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이랜드리테일이 부당 해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력을 재배치하겠다고 했던 것과 달리 내부에선 대규모 해고가 예고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윤하 기자, 어떤 상황인 건가요?
[기자]
이랜드리테일 노조 관계자는 "회사 측이 오는 6월 31일부로 주차와 보안 등 도급업체 비정규직 직원들을 중심으로 대량 해고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해당업무 빈자리를 매우기 위해 일반 직원들에게 주차 등의 순환 업무도 지시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이랜드리테일 측은 "도급 계약 종료에 따라 인력을 전환배치한 것"이라며 "직원들 고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당하게 먼 지역으로 발령을 내 희망퇴직을 유도했다는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 지점장 가운데 1969년생부터 1975년생 30명을 갑자기 물류센터로 발령 냈는데요.
발령 전 면담에서 회사가 제시한 자료에는 "물류센터 배치 대상자들의 선택지는 희망퇴직 또는 희망휴직도 있음"이라고 적혀 있어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이랜드리테일 노조는 이 사안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고요?
[기자]
이랜드리테일 노조 측은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일을 지시했다"며 어제(28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용부에 신고했고 부당 발령에 대해서는 곧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유통업을 중심으로 부진을 겪으면서 비상경영에 들어갔는데요.
다만 이런 경영 위기 때마다 직원들 고용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에도 계산원을 비롯해 미화와 주차, 보안 등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300여 명에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실적 부진에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이랜드리테일이 부당 해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력을 재배치하겠다고 했던 것과 달리 내부에선 대규모 해고가 예고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윤하 기자, 어떤 상황인 건가요?
[기자]
이랜드리테일 노조 관계자는 "회사 측이 오는 6월 31일부로 주차와 보안 등 도급업체 비정규직 직원들을 중심으로 대량 해고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해당업무 빈자리를 매우기 위해 일반 직원들에게 주차 등의 순환 업무도 지시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이랜드리테일 측은 "도급 계약 종료에 따라 인력을 전환배치한 것"이라며 "직원들 고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당하게 먼 지역으로 발령을 내 희망퇴직을 유도했다는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 지점장 가운데 1969년생부터 1975년생 30명을 갑자기 물류센터로 발령 냈는데요.
발령 전 면담에서 회사가 제시한 자료에는 "물류센터 배치 대상자들의 선택지는 희망퇴직 또는 희망휴직도 있음"이라고 적혀 있어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이랜드리테일 노조는 이 사안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고요?
[기자]
이랜드리테일 노조 측은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일을 지시했다"며 어제(28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용부에 신고했고 부당 발령에 대해서는 곧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유통업을 중심으로 부진을 겪으면서 비상경영에 들어갔는데요.
다만 이런 경영 위기 때마다 직원들 고용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에도 계산원을 비롯해 미화와 주차, 보안 등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300여 명에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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