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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철수하나?…韓 자산은 팔고 美 투자는 늘리고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5.29 11:09
수정2025.05.29 11:59

[앵커]

한국 GM이 전국 서비스센터 등 사업장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이를 두고 GM이 국내 사업장 철수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김한나 기자, 한국 GM이 국내 일부 자산을 매각한다고요?

[기자]

한국 GM이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국 GM은 인천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과 토지 매각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매각 대상에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서울 영등포구 서비스센터도 포함됐는데요.

앞으로 고객들은 전국 386개 협력 정비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이번 결정은 한국 GM의 국내 판매 부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한국 GM의 움직임에 대해 시장에서는 철수설을 의심하고 있죠?

[기자]

GM은 해외 사업장에서 비용 증가 등 변수가 발생하면 현지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철수를 진행해 왔는데요.

국내의 경우 지난 2018년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한국 GM 군산공장이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한국 GM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서울서비스센터를 통해 철수설을 잠재웠는데요.

다만 한국 GM이 개소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지점을 포함해 여러 사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 철수설에 또다시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국 GM 관계자는 이번 자산 매각 결정에 대해서 "사업 효율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며 "한국 GM의 철수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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