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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이재명 신촌, 김문수 인천에서…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5.29 11:09
수정2025.05.29 15:37

[앵커]

오늘(29일) 아침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오전 중에 투표를 마쳤는데요.

사전투표율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웅배 기자, 대선후보들은 이미 사전투표 마쳤죠?

[기자]

이재명 후보는 오늘(29일) 이곳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 후보는 유권자와 인사하거나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조치는 최대한 신속하게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비슷한 시간 각각 인천 계양구와 화성 동탄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김 후보는 부정선거에 대해 재차 경계하되, 사전투표를 독려했고요. 이준석 후보는 정치,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아침 전남 여수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앵커]

올해 사전투표 열기 뜨겁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사전투표소도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로 붐볐는데요.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유권자는 따로 신고하지 않고도 어느 사전투표소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입니다.

인증사진 등 촬영은 투표소 밖에서만 허용됩니다.

지금까지 신촌동 주민센터 앞에서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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