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10억·마통 3배…규제·대선 전 쏠림 우려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29 11:09
수정2025.05.29 11:59
[앵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일부 시중은행들이 대출 한도를 확대하며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가계대출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한승 기자, 대출 한도를 늘어난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입니다.
하나은행은 오늘(29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늘렸습니다.
그중에서도 KB 시세가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론은 한도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줄였던 한도를 원상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은 공무원 전용상품인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늘렸습니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도를 확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관리보다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거네요?
[기자]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은행으로서도 규제 강화 전에 대출을 늘리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대선 이후 불확실성도 은행과 소비자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미 농협은행은 모집인을 통한 6월 대출 접수 한도가 소진됐다며 한시적으로 모집인 대출 접수를 중단하는 등 벌써부터 대출 창구는 붐비고 있습니다.
아직 5월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4월과 5월 두 달 연속 5대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 잔액이 3조 원 넘게 늘어나면서 6월에도 막판 쏠림 현상이 나타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자율적으로 관리를 맡기고 있다면서도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일부 시중은행들이 대출 한도를 확대하며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가계대출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한승 기자, 대출 한도를 늘어난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입니다.
하나은행은 오늘(29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늘렸습니다.
그중에서도 KB 시세가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론은 한도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줄였던 한도를 원상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은 공무원 전용상품인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늘렸습니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도를 확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관리보다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거네요?
[기자]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은행으로서도 규제 강화 전에 대출을 늘리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대선 이후 불확실성도 은행과 소비자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미 농협은행은 모집인을 통한 6월 대출 접수 한도가 소진됐다며 한시적으로 모집인 대출 접수를 중단하는 등 벌써부터 대출 창구는 붐비고 있습니다.
아직 5월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4월과 5월 두 달 연속 5대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 잔액이 3조 원 넘게 늘어나면서 6월에도 막판 쏠림 현상이 나타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자율적으로 관리를 맡기고 있다면서도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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