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 커피 팔아 돈 벌더니…래미안 원베일리 165억에 샀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29 07:29
수정2025.05.30 09:37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최고가 거래를 한 사람이 메가MGC커피 창업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234.98㎡는 올해 2월 165억원(35층)에 거래됐습니다. 단지 최고가 거래입니다.
등기부등본상으로 매수인은 메가MGC커피 창업자인 A씨 입니다. 래미안원베일리 다른 동에 거주하던 하 전 대표가 해당 매물을 사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삼성물산이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단지입니다.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 2990가구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돼 현재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편 A씨는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앤하우스’ 지분 100%를 2021년 6월 우윤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당시 매각가는 140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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