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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유력…한은 마저 0%대 성장률 전망?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5.29 05:49
수정2025.05.29 06:50

[앵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미국발 관세 충격 여파로 한은이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에 나설 거란 관측이 우세한데요.

관련 내용, 오정인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시장에선 기준금리 0.25%p 인하가 유력하다는 분위기죠?

[기자]



최근 금융투자협회 조사결과 채권전문가 69%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분기 우리 경제가 역성장하며 경기 부진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은이 금리인하를 주저했던 요인 중 하나인 외환시장 불안이 완화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이달 대미 수출이 15% 급감한 점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해 발표할 예정인데요.

앞서 지난 2월에 전망치를 1.9%에서 1.5%로 낮춘 데 이어 오늘도 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이어서 산업계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관세 여파로 국내 철수설이 제기됐던 한국 GM이 일부 시설 매각에 나섰어요?

[기자]

한국 GM은 우선 전국의 9개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도 정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부평공장 유휴 자산을 비롯해 활용도가 낮은 시설과 토지 매각 문제를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 결정으로 그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한국 GM의 국내 철수설이 다시 불거질 전망입니다.

GM은 비용 증감과 같은 변수가 생기면 곧바로 해외 생산기지 철수를 결정한 사례가 많습니다.

지난 2019년에도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군산공장 문을 닫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GM은 "사업 효율성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한국 GM의 철수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조금 전 6시부터 시작됐죠?

[기자]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요 대선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오늘 모두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유권자 1천512명을 조사한 결과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8명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능하면 하겠다" 비율은 9.5%였고 "별로 생각 없다", "전혀 생각 없다"는 각각 1.8%, 1.5%였습니다.

[앵커]

오정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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