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신규 접수 중단한 듯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28 16:47
수정2025.05.28 17:17
주한 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해 각국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입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서명한 전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 부서는 추가 지침이 담긴 별도 전문(septel)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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