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쌓은 세금포인트 '여기서' 사용하세요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5.28 09:55
수정2025.05.28 12:00
국세청은 오늘(28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총 7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과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관람료 2천원 할인, 기념품점 구매금액별 할인 혜택이 추가됩니다.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선 세금포인트로 입장권을 1천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상효원, 라온 더마파크, 마라도 정기여객선 등에선 세금포인트로 입장료와 승선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사용처 당 1일 최대 5매)하여 해당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개인납세자와 중소기업입니다. 개인의 경우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및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 등의 세목에 따라 자진납부세액 10만원당 1점의 세금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법인세 및 법인세 감면분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세목에 따라 자진납부세액 10만원당 1점의 세금포인트가 쌓입니다.
최근 5년 동안 부여받은 세금포인트는 누적 관리되며 6년 이전 부여 포인트는 소멸됩니다.
1년에 개인·법인 인당 50포인트 한도로 매년 3월에 부여됩니다.
국세청은 "이번 사용처 확대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적극행정을 통하여 세금포인트 제도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9.'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10.[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