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서 벗어나 유럽증시에 투자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28 07:14
수정2025.05.28 07:15
JP모건 자산운용의 휴 김버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 증시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김버 전략가는 "미국 기업이든 세계 어느 대형 기업이든 그저 기다리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투자 결정과 대규모 채용 결정도 보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성장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른 지역, 특히 유럽과 영국으로의 로테이션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버 전략가는 "재정 부양책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유럽의 재정 부양책은 S&P 500 지수의 전망과 비교할 때 더 강한 시장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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