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유럽증시 추가 상승 여력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28 07:11
수정2025.05.28 07:14
JP모건 자산운용의 캐런 워드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유럽증시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드 전략가는 "올해 초만 해도 미국은 예외적으로 강한 국가로 인식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예외주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며 "미국에 대한 기대는 너무 높았던 반면 유럽에 대한 기대는 너무 낮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사람들이 유럽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한참 더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워드 전략가는 "유럽은 통화, 재정, 규제 등 정책의 모든 면에서 경기를 부양하고 있고, 우리는 이것이 얼마나 큰 성장을 불러올 수 있을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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