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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NYSE "美 대체할 만한 시장 없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28 06:51
수정2025.05.28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50% 관세 부과 시점을 미루기로 하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올랐죠. 

하지만 계속해서 말을 바꾸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행보에 여전히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 등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리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반면 뉴욕증권거래소의 린 마틴 회장은 미국 시장을 능가하는 시장은 없다며, 대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린 마틴 / 뉴욕증권거래소(NYSE)그룹 회장 : 전례 없는 수준입니다. 거래량이 코로나 시기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코로나 때도 거래가 엄청나게 활발했는데 말이죠. 미국의 자본시장을 능가하는 것은 없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이 없죠. 미국 자본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깊고, 유동성이 풍부합니다. 여전히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는 시장이죠. 다만 지정학적 상황이 문제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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