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 통했나…5대 은행 예대금리차 9개월만 축소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5.27 17:52
수정2025.05.27 19:21
[앵커]
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그동안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지기만 했던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도 9개월 만에 소폭 줄었습니다.
대출금리 하락 영향이 크지만, 정치권의 상생금융 압박이 통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오수영 기자, 5대 은행 예대금리차 어느 수준인가요?
[기자]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 5대 은행 평균은 1.406%p로, 전달보다 0.066%p 줄었습니다.
5대 은행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건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인데요.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4.104%로 0.194%p, 예금 금리는 2.698%로 0.128%p 내렸습니다.
5대 은행 중 신한은행이 1.51%p로 예대금리차가 제일 컸고 그다음 국민 1.42%p, 농협은행 1.38%p, 하나 1.37%p, 우리 1.35%p 순이었습니다.
신한은행만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나머지 4개 은행은 3월보다 각각 0.03%p~0.17%p 축소됐습니다.
[앵커]
예대금리차가 줄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1%p 넘게 벌어져 있는데, 정치권의 이자장사 압박이 큰 상황이죠?
[기자]
올 1분기 5대 은행 당기순이익이 1년 새 29% 급증했는데, "이자 장사로 돈 벌었다"는 비판에 정치권 시선도 곱지 못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출금리 인하를 위한 은행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고요.
유력 대선후보 모두 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를 약속했다는 점에서도 은행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 특별대출을 약속했고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채무조정과 빚 탕감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준비 중인데요.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 이익 일부를 공적기금으로 출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그동안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지기만 했던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도 9개월 만에 소폭 줄었습니다.
대출금리 하락 영향이 크지만, 정치권의 상생금융 압박이 통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오수영 기자, 5대 은행 예대금리차 어느 수준인가요?
[기자]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 5대 은행 평균은 1.406%p로, 전달보다 0.066%p 줄었습니다.
5대 은행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건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인데요.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4.104%로 0.194%p, 예금 금리는 2.698%로 0.128%p 내렸습니다.
5대 은행 중 신한은행이 1.51%p로 예대금리차가 제일 컸고 그다음 국민 1.42%p, 농협은행 1.38%p, 하나 1.37%p, 우리 1.35%p 순이었습니다.
신한은행만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나머지 4개 은행은 3월보다 각각 0.03%p~0.17%p 축소됐습니다.
[앵커]
예대금리차가 줄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1%p 넘게 벌어져 있는데, 정치권의 이자장사 압박이 큰 상황이죠?
[기자]
올 1분기 5대 은행 당기순이익이 1년 새 29% 급증했는데, "이자 장사로 돈 벌었다"는 비판에 정치권 시선도 곱지 못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출금리 인하를 위한 은행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고요.
유력 대선후보 모두 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를 약속했다는 점에서도 은행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 특별대출을 약속했고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채무조정과 빚 탕감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준비 중인데요.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 이익 일부를 공적기금으로 출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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