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고 사전 예측 AI' 개발 추진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27 15:27
수정2025.05.27 15:29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건설사고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AI 개발을 추진합니다.
LH는 국토안전관리원, KALIS와 과거 건설사고 이력을 토대로 건설 현장별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기술 개발을 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건설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도울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LH는 오늘 경남 진주 LH 본사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내 건설사고 데이터 분석 △건설현장 위험요인 분석 △데이터 기반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 민간 전파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설사고 예측기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LH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연내 건설사고 예측 AI 모델을 선정한 뒤 LH 주요 건설 현장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AI 학습을 유도하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마친 뒤 민간에 보급할 방침입니다.
LH 관계자는 "국내 최다 건설현장 관리기관인 LH와 건설사고 데이터 관리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데이터를 결합해 건설사고 예방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 근로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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