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못받는 이해진 최측근 인사…네이버 노조 피켓 들었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5.27 14:42
수정2025.05.27 17:17
[앵커]
네이버는 요즘 이해진 창업주의 최측근 인사 복귀 소식으로 시끄럽습니다.
과거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인사가 경영에 복귀한 건데, 극렬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내부 분위기를 조슬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오늘(27일) 낮 네이버 본사 로비입니다.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 선임을 반대하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창립 멤버로 3월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에 복귀한 이해진 창업자의 최측근 인사로 꼽힙니다.
그러나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생기자 당시 사내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인물입니다.
네이버 노조 측은 최 대표의 경영 복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상안 / 네이버파이낸셜 조합원 : 이것은 도대체 누구의 결정일까요. 우리들은 더 이상 동료나 후배가 아니라, 단순한 피용자로 각인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비에 모인 직원들도 구호를 외치며 최 대표의 복귀 소식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네이버 노조 : "경영진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최 대표의 경영 복귀 찬반 여론을 묻는 조합원 총 투표 결과도 반대표가 98%에 달해 내부 반발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격한 내부 반발에도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최 대표를 낙점한 상태입니다.
지난 19일 대표 선임 이후 최인혁 대표 역시 현안을 챙기며 업무 파악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헬스케어 분야 접목과 전략적 기술 투자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최인혁 대표 선임 결정으로 네이버 노사 간 내홍이 깊어지면서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네이버는 요즘 이해진 창업주의 최측근 인사 복귀 소식으로 시끄럽습니다.
과거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인사가 경영에 복귀한 건데, 극렬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내부 분위기를 조슬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오늘(27일) 낮 네이버 본사 로비입니다.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 선임을 반대하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창립 멤버로 3월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에 복귀한 이해진 창업자의 최측근 인사로 꼽힙니다.
그러나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생기자 당시 사내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인물입니다.
네이버 노조 측은 최 대표의 경영 복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상안 / 네이버파이낸셜 조합원 : 이것은 도대체 누구의 결정일까요. 우리들은 더 이상 동료나 후배가 아니라, 단순한 피용자로 각인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비에 모인 직원들도 구호를 외치며 최 대표의 복귀 소식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네이버 노조 : "경영진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최 대표의 경영 복귀 찬반 여론을 묻는 조합원 총 투표 결과도 반대표가 98%에 달해 내부 반발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격한 내부 반발에도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최 대표를 낙점한 상태입니다.
지난 19일 대표 선임 이후 최인혁 대표 역시 현안을 챙기며 업무 파악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헬스케어 분야 접목과 전략적 기술 투자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최인혁 대표 선임 결정으로 네이버 노사 간 내홍이 깊어지면서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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