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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T, 내일부터 저축은행 연계 신용대출 개시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5.27 14:22
수정2025.05.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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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로고. (사진=PFCT)]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플랫폼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저축은행업권과 연계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내일(28일)부터 판매합니다.

투자금은 다올·고려·스마트·세람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조달되며 향후 중저신용자대출 신청 추이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PFCT는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온투사 개인신용대출 차주에 대한 연계투자를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전산 개발을 거쳐 10개월 만에 나온 첫 온투사-저축은행 합동 온라인 중금리 신용대출 서비스입니다.

PFCT는 최근 카드론 금리 급등과 제2금융권 대출 축소 등 서민을 위한 급전 창구들이 좁아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금리 신용대출을 본격 공급함에 따라 중저신용자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저축은행 연계투자를 통한 PFCT 신용대출은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간편한 비대면 신청에 24시간 내 빠른 대출 실행이 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대출 가능 여부부터 금리나 한도 조건은 PFCT 앱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다른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입니다.

이수환 PFCT 대표는 "PFCT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AI 신용리스크와 대출 운영 관리 기술력으로 서민에게는 보다 나은 중금리 대출 선택지를, 저축은행에는 안정적인 수익원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중저신용자를 위한 1.5금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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