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변경이라도 잡자…신규 영업 막혔는데 지원금 승부수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5.27 11:18
수정2025.05.27 13:43
[앵커]
유심 해킹 사고로 이달 초부터 신규영업을 무기한 중단한 SK텔레콤이 휴대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기변경 고객만이라도 잡겠다는 취지인데요.
김동필 기자, SKT가 신규 영업 중단에도 지원금과 장려금을 높여 대응에 나섰다고요?
[기자]
갤럭시 S25 시리즈와 아이폰 16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는데요. 갤럭시 S25의 경우 42% 높인 68만 원으로, 아이폰 16도 65만 원으로 44% 인상했습니다.
판매점에 이용자 모집 대가로 지급하는 판매장려금도 번호이동은 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기기변경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높였습니다.
티월드 등 대리점이 아닌 3사 모두 취급하는 판매점에서는 번호이동 등 신규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SKT는 40만 명 이상 이탈한 상황에서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입장인데요.
[임봉호 / SKT MNO사업부장 : 기기변경 고객을 케어하고 최소한의 이탈을 방어하기 위해서 지원금을 같이 상향을 했습니다. 판매점에서의 장려금은 경쟁사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일정 부분 최소한의 대응을 위해 높였습니다.]
[앵커]
신규영업 재개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죠?
[기자]
신규영업 중단 자체가 교체를 위한 유심 재고 확보 목적이었기 때문인데요.
정부도 "가장 중요한 건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 수요의 충족 여부"라는 입장입니다.
27일 자정 기준 유심 교체 고객은 누적 459만 명, 잔여 예약 고객은 444만 명으로 나타났는데요.
전체 고객 2천500만 명 기준 약 18%가 교체를 완료한 셈입니다.
SKT는 "유심 물량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교체작업에 최대한 유심을 공급하겠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오늘(27일)도 200여 명이 소장을 제출하는 등 SKT에 대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유심 해킹 사고로 이달 초부터 신규영업을 무기한 중단한 SK텔레콤이 휴대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기변경 고객만이라도 잡겠다는 취지인데요.
김동필 기자, SKT가 신규 영업 중단에도 지원금과 장려금을 높여 대응에 나섰다고요?
[기자]
갤럭시 S25 시리즈와 아이폰 16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는데요. 갤럭시 S25의 경우 42% 높인 68만 원으로, 아이폰 16도 65만 원으로 44% 인상했습니다.
판매점에 이용자 모집 대가로 지급하는 판매장려금도 번호이동은 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기기변경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높였습니다.
티월드 등 대리점이 아닌 3사 모두 취급하는 판매점에서는 번호이동 등 신규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SKT는 40만 명 이상 이탈한 상황에서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입장인데요.
[임봉호 / SKT MNO사업부장 : 기기변경 고객을 케어하고 최소한의 이탈을 방어하기 위해서 지원금을 같이 상향을 했습니다. 판매점에서의 장려금은 경쟁사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일정 부분 최소한의 대응을 위해 높였습니다.]
[앵커]
신규영업 재개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죠?
[기자]
신규영업 중단 자체가 교체를 위한 유심 재고 확보 목적이었기 때문인데요.
정부도 "가장 중요한 건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 수요의 충족 여부"라는 입장입니다.
27일 자정 기준 유심 교체 고객은 누적 459만 명, 잔여 예약 고객은 444만 명으로 나타났는데요.
전체 고객 2천500만 명 기준 약 18%가 교체를 완료한 셈입니다.
SKT는 "유심 물량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교체작업에 최대한 유심을 공급하겠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오늘(27일)도 200여 명이 소장을 제출하는 등 SKT에 대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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