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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美 차세대 금융서비스 투자 ETF' 신규 상장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27 09:24
수정2025.05.27 09:29

[삼성자산운용 로고 (삼성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의 혁신 디지털 금융사를 주 투자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금융테크액티브'를 오늘(27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ETF는 NH투자증권이 개발한 '아이셀렉트 미국 차세대 파이낸셜 테크'를 기초 지수로 삼는 상품으로, 전자상거래 결제 서비스, 모바일 결제서비스, 빅데이터 기반의 후불 결제 서비스 등의 차세대 금융 업종을 주로 공략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남미에서 디지털 은행과 핀테크 서비스를 선도하는 '누뱅크'의 모회사 누홀딩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그룹,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기반 서비스) '쇼피파이', 간편결제 시장을 개척한 원조 핀테크 기업 '페이팔 홀딩스' 등에 투자합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테크와 결합한 디지털 금융 기업들이 기존 금융사의 사업영역에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라며 "이 ETF는 미국 디지털 금융산업에 투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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