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7' 지지율 격차 축소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5.27 05:51
수정2025.05.27 06:47
[앵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지지층 결집이 가속화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조금씩 좁혀지는 분위긴데요.
오정인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 후보가 선두를 달라고 있긴 하지만, 김 후보와 격차가 한 자릿수 포인트까지 축소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기자]
지난 20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들인데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 후보 지지율은 소폭 내려간 반면 김 후보 지지율이 올라 그 격차가 10%p 아래로 좁아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지역 별로는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안쪽으로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어제(26일) 청년들을 만나 청년 대상 공공주택과 공공기숙사 확충, 학자금 대출 이자 유예 등 장학제도나 대출제도를 잘 만들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결혼·출산 시 최대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 호 공급하고, 주 52시간 규제에서 고소득 전문직은 예외 하는 등 내용을 담은 공약집을 공개했습니다.
[앵커]
산업계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오픈 AI가 국내 공식 진출한다고요?
[기자]
제이슨 권 오픈 AI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에 법인을 공식 설립했고, 향후 몇 달 안에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한국 사무소 개설로 일반 사용자와 기업, 개발자뿐만 아니라 정부와 파트너십을 지원해 AI 기술과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오픈 AI 측의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오픈 AI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한국 AI 생태계의 성장, AI로 인한 일상의 혁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오픈 AI의 한국 진출이 가져올 파급효과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앵커]
서울 버스는 파업 예고일이 내일(28일)인데,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서울 버스 노사는 오늘(27일) 오후 임금단체협약협상 교섭을 재개할 예정인데요.
서울시는 파업이 사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고 가용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지하철은 하루 총 173회 증회 운행하고,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릴 예정입니다.
[앵커]
오정인 기자, 잘 들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지지층 결집이 가속화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조금씩 좁혀지는 분위긴데요.
오정인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 후보가 선두를 달라고 있긴 하지만, 김 후보와 격차가 한 자릿수 포인트까지 축소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기자]
지난 20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들인데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 후보 지지율은 소폭 내려간 반면 김 후보 지지율이 올라 그 격차가 10%p 아래로 좁아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지역 별로는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안쪽으로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어제(26일) 청년들을 만나 청년 대상 공공주택과 공공기숙사 확충, 학자금 대출 이자 유예 등 장학제도나 대출제도를 잘 만들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결혼·출산 시 최대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 호 공급하고, 주 52시간 규제에서 고소득 전문직은 예외 하는 등 내용을 담은 공약집을 공개했습니다.
[앵커]
산업계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오픈 AI가 국내 공식 진출한다고요?
[기자]
제이슨 권 오픈 AI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에 법인을 공식 설립했고, 향후 몇 달 안에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한국 사무소 개설로 일반 사용자와 기업, 개발자뿐만 아니라 정부와 파트너십을 지원해 AI 기술과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오픈 AI 측의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오픈 AI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한국 AI 생태계의 성장, AI로 인한 일상의 혁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오픈 AI의 한국 진출이 가져올 파급효과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앵커]
서울 버스는 파업 예고일이 내일(28일)인데,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서울 버스 노사는 오늘(27일) 오후 임금단체협약협상 교섭을 재개할 예정인데요.
서울시는 파업이 사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고 가용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지하철은 하루 총 173회 증회 운행하고,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릴 예정입니다.
[앵커]
오정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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