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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쓸어내리는 기러기 아빠…환율 1364.4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5.26 16:00
수정2025.05.26 17:04


달러-원 환율이 크게 하락하며 1360원대 중반에 마감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1.2원 내린 1364.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2시 마감된 야간 거래 종가(1366.5원)보다 더 내렸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369.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 11분경 1360.4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주간 거래 장중 저가 기준 지난해 10월 15일(1355.9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이런 흐름은 달러 가치 등락에 따른 변동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6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에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가 25일 이를 7월 9일까지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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