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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미국30년국채 ETF 순자산 5천억원 돌파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5.26 15:41
수정2025.05.26 15:42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KODEX 미국30년국채엑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천억원을 넘겼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삼성운용은 최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미국 국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30년물 금리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대를 돌파한 영향으로 투자금 유입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채의 수익률이 가파르게 올라 투자 매력도가 늘고 있고, 동종 ETF 중 투자 비용이 총보수 연 0.015%로 가장 낮으며 월배당 장점이 커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유아란 삼성운용 매니저는 "미국 30년 국채의 성과를 최대한 정교하게 추종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투자의 기본에 충실한 상품"이라며 "이례적 수준의 고금리 시장 상황을 활용하기 위한 좋은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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