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업계 최초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26 15:40
수정2025.05.26 15:41
다른 증권사에서 주식 담보대출을 받은 투자자가 금리 조건을 비교해 한화투자증권이 유리하면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로써 기존 대출 상환을 위해 담보주식을 매도하거나 제3의 대출처에서 자금을 대출하지 않고 대환대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울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담보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번 서비스가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이후 규제 특례를 획득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ㅅ브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대출의 담보 주식을 옮기는 것이므로 상대 증권사 대출을 상환한 당일에 주식 이전을 완료해야 합니다. 또한 갈아타기 신청을 하는 날과 주식 거래일이 같다면 결제가 완료되지 않아 갈아타기가 불가능할 수 있어 주식 결제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WM전략실 상무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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