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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오늘(26일) 오전 양 시장 동반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며 1% 넘게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양 시장에서 함께 '사자'를 보이며 코스피는 2620선을 넘어섰네요. 오늘부터 또 열심히 <머니쇼 플러스> 달려봐야 할 텐데, 쉬는 사이에 트럼프도 파월도 뉴스거리를 내놓았죠.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연합과 협상이 되지 않는다며 볼멘소리를 하는가 싶더니 집행위원장과 통화한 후 7월 9일까지 50%의 관세를 유예한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좀 숙이고 들어와달라, 나한테 맞춰달라 투정을 부린 것 같기도 해요. 주말 사이에 SNS를 굉장히 많이 한 것 같더라요? 게다가 파월 연준 의장은 모교인 프린스턴대 졸업생들에게 대학은 미국의 자산이며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신념을 지키라고 당부했어요. 아무래도 파월 의장의 연설을 보면 트럼프더러 들으라는 듯 말한 듯해요. 금리인하 갖고 압박하고, 하버드대도 압박하고 있잖아요. 파월도 트럼프도 양보할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오전에 머니쇼에서도 나눈 얘기지만, 진짜 파월 의장 보면 앙 다문 입에서부터 대쪽 같은 성격, 고집이 딱 보이잖아요. 두 사람의 신경전, 누가 먼저 백기를 들 지도 주목하게 되네요.

Q.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과 삼성 관세 이야기를 꺼내서 주말에 글로벌 증시 흔들렸는데요. 그런데 오늘 우리 증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장님, 혹시 이런 반등 흐름 예측하셨나요?

- 코스피, 아시아 증시 중 최고 상승률 기록
- 트럼프, EU 관세 연기… 한국 증시 강세
- 코스피 2,620선 돌파… 외국인 매수세 유입
- 닛케이 0.7% 상승… 코스피 상승률 앞서
- 홍콩·중국 증시 하락… 한국 증시 독주
- 무역 긴장 완화에 아시아 증시 혼조세
- 한국 증시, 글로벌 불확실성 속 안정적 흐름
- 삼성전자 등 대형주 상승… 코스피 견인
- 코스피, 1.2% 상승 마감… 투자 심리 회복
- 한국 증시, 아시아 시장 중 유일한 강세
- 코스피,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 한국 증시, 글로벌 시장 대비 선전
- 코스피, 2,600선 회복… 투자자 기대감 반영

Q. 미국이야 워낙 뉴스가 많아서 시선이 쏠리는데, 혹시 미국 말고 다른 글로벌 증시들 분위기는 지금 어디쯤 와 있다고 보세요? 전반적으로는 좀 안정적인가요?

- 독일 DAX, 사상 첫 24,000 돌파…실적 호조
- 영국 FTSE100, 8,900선 돌파…3월 최고치 
- 유럽 증시, 경기 회복 기대에 강세 지속
- DAX·FTSE100 나란히 최고치…투자심리 개선
- 미국 관세 유예에 유럽 증시도 '안도 랠리'
- ECB 긴축 신중론에 유럽 증시 훈풍
- 글로벌 자금, 유럽으로 이동 중…증시 지지
- 일본 니케이, 40,000포인트 돌파 후 조정 
- 홍콩 항셍, 올해 들어 20% 상승… 기술주 강세
- 인도 증시,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에 상승세
- 유럽 자산, 투자자들의 새로운 피난처로 부상
- 중국 경기 부양책, 아시아 시장에 긍정적 영향
- 미국 금리 상승 우려, 글로벌 시장에 혼조세 유발
- 글로벌 투자자들, 미국 대신 유럽·아시아로 눈길

Q. 우리 증시도 기술적으로 좀 짚어볼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지지선이나 돌파해야 할 구간 같은 것이 있을까요?

- 국내증시, 당분간 박스권 흐름? 지지선 확인 중
- 2,700선 방어 여부에 시장 방향성 달려
- 2,700선 지지 성공 시, 상승 모멘텀 이어질까
- 단기 과열 신호? 기술적 부담 커지는 구간
- 지지선 붕괴 시 하단 위험 커질 수도
- "수급보단 기술적 지표 주목해야 할 때"
- 변동성 커진 장세…기술적 분석 필요성 부각

Q. 지금 시장을 보면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BBB), 관세 이슈, 경제지표, 기업 실적, 거기다 유가까지 변수가 정말 많은데요. 이런 장에서는 어떤 걸 가장 우선순위로 보고 대응해야 할까요?

- 감세안부터 유가까지…변수 쏟아지는 장세
- 트럼프 감세안 통과 여부, 시장 최대 변수로
- 美 경제지표 엇갈려…투자자 혼란 가중
- 실적시즌 돌입…종목별 옥석 가리기 본격화
- 유가 상승세 지속…인플레 우려 다시 고개
- 변동성 장세…정책 방향성과 실적이 열쇠
- "감세안·관세 흐름, 지표보다 우선 체크해야"
- 한 가지 변수에만 기대긴 어려운 시장일까

Q. 요즘 일본 쪽도 좀 심상치 않은 것 같아요. 장기 국채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고, 엔화는 다시 140엔에 근접하고 있는데 일본 쪽 상황은 우리한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 일본 10년물 금리 급등…글로벌 채권시장 흔들
- 엔화 140엔 근접…환율 불안 다시 커져
- 日 엔저 지속 시, 수출경쟁력 악화 우려
- 아시아 자금 이동…한국 증시 수급에 영향
- 일본發 금리 쇼크…신흥국 자금이탈 경계
- 日 경제 변수 확대…한일 금융시장 연동성 주목

Q. 마지막으로 원화 얘기도 한번 해볼게요. 소장님이 예전부터 '1,360원이 중요한 레벨'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원화 흐름은 어떻게 보세요?

- 원화, 1,360원대 회복…7개월 만에 최저치 경신
- 달러 약세·美 재정 우려에 원화 강세 전환
- 美-韓 환율 협의설…원화 강세 기대감 반영
- 1,360원 돌파 시도…수출주 영향 분석 필요
- 원화 강세 지속 시,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
- 원화 강세, 수출기업 수익성에 부담 요인
- 환율 안정세 진입? 1,360원 지지선 관건
- 원화 강세 흐름…금리 정책 변화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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