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EU와 무역협상 기한 7월 9일로" 다시 연기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5.26 11:19
수정2025.05.26 13:41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에 부과하겠다고 말했던 50% 관세를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락가락 발언에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훈 기자, 당초 다음 달 1일이었는데, 언제로 미뤘나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한 50% 관세를 7월 9일까지 유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과의 무역 협상에 진전이 없자, 다음 달 1일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기습 경고한 뒤, 불과 이틀 만에 입장을 바꾼 겁니다.
이에 앞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유럽은 협상을 진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좋은 합의에 도달하려면 7월 9일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EU 집행위원장이 협상의 신속한 진행을 약속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7월 9일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날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스마트폰에 대한 관세도 예고했잖아요?
특히 애플과 삼성전자를 언급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말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최소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과 함께 "삼성전자도 관세 대상"이라고 콕 집으면서, 미국으로의 생산시설 이전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인건비 등을 이유로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에 생산거점을 둔 이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미국으로 옮기기에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제품 가격 인상과 이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수익성 악화 전망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이 9.1%로, 애플의 3분의 1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에 부과하겠다고 말했던 50% 관세를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락가락 발언에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훈 기자, 당초 다음 달 1일이었는데, 언제로 미뤘나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한 50% 관세를 7월 9일까지 유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과의 무역 협상에 진전이 없자, 다음 달 1일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기습 경고한 뒤, 불과 이틀 만에 입장을 바꾼 겁니다.
이에 앞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유럽은 협상을 진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좋은 합의에 도달하려면 7월 9일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EU 집행위원장이 협상의 신속한 진행을 약속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7월 9일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날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스마트폰에 대한 관세도 예고했잖아요?
특히 애플과 삼성전자를 언급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말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최소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과 함께 "삼성전자도 관세 대상"이라고 콕 집으면서, 미국으로의 생산시설 이전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인건비 등을 이유로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에 생산거점을 둔 이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미국으로 옮기기에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제품 가격 인상과 이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수익성 악화 전망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이 9.1%로, 애플의 3분의 1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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