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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자체 브랜드 '피빅'…"가격·상품 경쟁력 강화"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5.26 08:46
수정2025.05.26 08:47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28일 가격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새 자체 브랜드(PB) '피빅'(PBICK)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기존의 헤이루(HEYROO) 브랜드를 새로 단장한 것으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브랜드명으로 삼았습니다.

CU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는 PB 상품을 더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CU에서 판매하는 PB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을 보면 2022년 16.0%, 2023년 17.6%, 2024년 21.8%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4월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8% 늘었습니다.

피빅 브랜드를 달고 처음 출시되는 상품은 쿠키 3종(멜론 동글·초코 츄러스·아포카토)입니다.



CU는 앞으로 뿌려 먹는 스낵 등 새로운 맛과 형태의 스낵을 지속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면서 브랜드 역시 새로운 모습과 철학을 담아야 한다고 보고 새로운 PB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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