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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돋보기] 진정한 美 관세 무풍지대…전력 인프라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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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6 07:46
수정2025.05.26 09:51

■ 머니쇼 '업종 돋보기' -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
  


AI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데이터센터 증설이 계속되고, 노후된 전력망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늘며 국내 전력기기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산업 전망과 함께 기업들의 모멘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관련주들에 호재가 많습니다. 하루 걸러 하루 꼴로 나오는 것 같은데요. 미국을 비롯한 중동에서도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계속되고, 미국과 유럽의 노후전력망 교체 수요도 있잖아요?  

- 미국·유럽·중동…호재 쌓인 전력기기 관련주?
- 전력기기 업체 '투트랙' 전략으로 활로 모색


- K전력기기, 트럼프發 관세 공포에 현지 증설
- 美 빅테크 다수 전력기기 수입…수주 기회↑
- 美 시장, 현지 생산 물량 확대가 효과적 대안
- 트럼프 관세 정책…K전력기기 업체 타격 우려
- 전 세계서 공격적 AI 인프라 투자 계속 진행
- K전력기기, '관세 무풍지대'로 승승장구 예상
- 변압기 수요↑…K전력기기 가격 협상서 우위
- 관세로 부담 시 변압기 가격 올려 대응 계획
- '美와 우호적 관계'…중동의 인프라 개발 촉진
- 트럼프가 연 'AI 중동 수출'…K전력기기 들썩
- 최근 유럽 정전 사태…전력설비 교체 수요↑
- 4월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Q. 그런데 개별 기업 차원에서 국내 기업에 일감을 준다거나 하는 건 가능한데, 사실 노후전력망 교체라는 건 국가 차원의 사업인 거잖아요. 미국이나 유럽에서 노후전력망 교체를 위해 국내 기업에도 러브콜을 보낼 가능성이 있을까요?

- 美·유럽 전력망 노후…국내에 러브콜 가능성?
- 美·유럽 전력망, 대부분 1950~1980년대 구축
- 美 데이터센터·AI 인프라 확장…전력 수요↑
- 유럽, 노후 전력망 문제로 정전 사고 잇따라
- 유럽 전력 인프라 노후화 문제 여실히 드러나
- 데이터센터 구축…변압기 등 추가 발주 가능성
- 유럽, 최근 전력기기 수요 높은 시장으로 부상
- 유럽, AI·재생에너지 수요↑…안정적 인프라必
- HD현대·효성重 등 기업 유럽서 수주 성과↑
- '전력망 불안은 위기이자 기회'…쟁탈전 시작

Q. 특히나 국내 기업들의 '변압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상당하다고 해요. K방산의 경우 정확하고 빠른 납기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하잖아요.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가 그런 걸까요? 

- 국내 전력기기, 전 세계서 주목받는 이유는?
- AI 산업 성장…전력기기·전선 수요 계속 증가
- 변압기·전선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수주 성공
- 전력 시장 호황, 최소 2030년까지 지속 전망
- 국내 기업,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서 주목
- 국내 기업, 납기일 준수 뛰어나 신뢰도 높아
- 세계적 수준 기술력·품질·납기일 준수가 강점
- 국내 기업, 초고압·고용량 제품 안정적 공급
- 국내 기업, 고효율·고신뢰성 등 국제 인증 충족

Q. 전력기기, 전력 인프라 하면 전선 관련주도 있고 변압기 생산 기업도 있고 다양하게 나뉠 텐데 가장 주목받는 게 아무래도 변압기 쪽인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 전력인프라…특히 '변압기' 주목하는 이유는?
- 美 대형 변압기 70%…평균 수명 25년을 초과
- 美 지중 전력망 절반 이상이 교체 시기 넘겨
- 변압기, 발전소 전기 전달 시 전압 조정 역할
- 통상 초대형 위상조정변압기 300 MVA급 이상
- HD현대일렉트릭, 653 MVA 변압기…최대 규모
- 위상조정변압기, 송전 시 전류 방향·크기 조절
- 위상조정변압기, 전력 공급 안정성 유지 기능
- 위상조정변압기, 전력 교환·사용량 최적화 활용

Q. 개별 기업들도 살펴보면, 우선 일진전기의 경우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어요. 그런데 일진전기의 성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데 어떤 모멘텀이 있는 건가요? 

- 일진전기 1분기 호실적…본격적 성장 시작?
- 일진전기, 변압기 연산 2배 늘려 글로벌 공략
- 일진전기, 1분기 변압기 수주잔고 12.3억 달러
- 일진전기, 2010년 북미 진출…영업 기반 다져
- 일진전기, 현재 수주잔고 중 절반 이상 美 물량
- 일진전기, 중전기 1분기 매출 751억 원…+26%
- 일진전기, 글로벌 변압기 시장 겨냥 증설 단행
- 일진전기, 충남 홍성 공장 생산능력 2배 늘려
- 일진전기, 유럽·중동 지역 수주 나서기도 가능
- 일진전기, 1분기 유럽 매출 35억 원…성과 확인
- 일진전기, 하반기 '23년 수주 물량 실적 인식
- 일진전기, 중전기 고성장·고수익 연중 지속

Q.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전력기기 관련 기업 중 한 곳이 바로 산일전기입니다. 변압기 수요에 매출 잭팟이 기대된다는데 2공장도 짓고 있는 중이잖아요. 2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시점이 관건인 것 같아요? 

- 산일전기, 2공장 증설로 매출 잭팟 터질까?
- 산일전기, 변압기 수요 급증에 수혜 기대감↑
- 산일전기, 2027년 2공장 증설 완료될 전망
- 산일전기, 2공장 증설 시 연 매출 1조 원 기대
- 산일전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 산일전기, 특수·친환경 변압기 비중 확대 계획
- 친환경 변압기, 에너지 효율↑ 오염 물질 배출↓

Q. 이번에는 대한전선에 대해 여쭤볼게요. 사실 1분기 실적은 매출이 기대보다 낮았고 중요 프로젝트 지연이 아쉬웠는데요. 발간하신 보고서를 보면 '본게임은 하반기부터'라고 써주셨어요. 기대해 볼 점은 무엇이 있는 건가요? 

- 대한전선 '역대급 실적' 기록…상승 모멘텀은?
- 대한전선, 13년만 매출 3조 원 돌파 '역대급'
- 대한전선, '24년 매출 3.3조·영업익 1146억 원
- 대한전선, 케이블·솔루션 사업 만으로 호실적
- 대한전선, 케이블 관련 사업 집중하며 성장세
- 대한전선, 글로벌 시장서 수주 확대·매출 증가
- 대한전선, 지난해 美서 7300억 원 신규 수주
- 대한전선, 유럽 시장서도 주요 프로젝트 수주
- 대한전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세 지속

Q. 앞서 산업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몇몇 기업에 대해서도 살펴봤는데요. 전력기기 관련주, 앞으로도 모멘텀이 있는 거잖아요. 그중에서도 위원님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을 꼽아주신다면요? 

- '호재 다수'…전력기기 관련주 중 최선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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