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한은, 기준금리 발표 예정…역성장 충격에 금리 인하?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5.26 05:55
수정2025.05.26 06:43
■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입니다.
◇ 5월 26일 월요일
오늘은 큰 일정이 없습니다.
미국은 메모리얼 데이, 영국은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이죠.
◇ 5월 27일 화요일
한국은행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를 내놓습니다.
이번에도 세부 항목 가운데 집값 기대치가 관건인데요.
참고로,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3.8로 소폭 개선됐고, 주택가격전망 CSI는 108까지 올라 추가 상승에 대한 시각이 많았습니다.
미국 지표 가운데에는 지난달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 집계가 나오고요.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 그리고 지난 3월 대도시 주택가격,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5월 28일 수요일
다음 주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이벤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입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아침, 뉴욕증시 마감 뒤에 나오는데요.
이번에도 시장의 '눈높이'가 관건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의 성적은 매출과 순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고, 실적 가이던스도 좋았지만, 총마진이 축소된 것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돈 정도가 가장 작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죠.
예상치를 웃돈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지난번 가이던스에서 1분기 매출이 430억 달러 플러스 마이너스 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걸 맞출 수 있느냐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수요일엔 또, 미 연준이 FOMC 의사록을 공개하는데요.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입니다.
앞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진단과 더 지켜보겠다고 한, 연준의 내부 기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담은 한국은행의 지난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 5월 29일 목요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1분기 역성장 충격 속에 내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한 번 더 참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일단 미국이 더 지켜보겠다고 한 만큼, 고민이 깊습니다.
미국 1분기 성장률 잠정치도 중요한데요.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3%, 3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죠.
장 마감 뒤 나올, 델 테크놀로지 실적도 체크하시고요.
◇ 5월 30일 금요일
미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나옵니다.
변동성을 뺀 근원 PCE가 중요한데, 3월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도 보셔야 하는데요.
예비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0.8로 다섯 달 연속 하락했고, 1년 기대인플레는 7.3%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지난달 산업생산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입니다.
◇ 5월 26일 월요일
오늘은 큰 일정이 없습니다.
미국은 메모리얼 데이, 영국은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이죠.
◇ 5월 27일 화요일
한국은행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를 내놓습니다.
이번에도 세부 항목 가운데 집값 기대치가 관건인데요.
참고로,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3.8로 소폭 개선됐고, 주택가격전망 CSI는 108까지 올라 추가 상승에 대한 시각이 많았습니다.
미국 지표 가운데에는 지난달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 집계가 나오고요.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 그리고 지난 3월 대도시 주택가격,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5월 28일 수요일
다음 주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이벤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입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아침, 뉴욕증시 마감 뒤에 나오는데요.
이번에도 시장의 '눈높이'가 관건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의 성적은 매출과 순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고, 실적 가이던스도 좋았지만, 총마진이 축소된 것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돈 정도가 가장 작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죠.
예상치를 웃돈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지난번 가이던스에서 1분기 매출이 430억 달러 플러스 마이너스 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걸 맞출 수 있느냐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수요일엔 또, 미 연준이 FOMC 의사록을 공개하는데요.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입니다.
앞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진단과 더 지켜보겠다고 한, 연준의 내부 기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담은 한국은행의 지난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 5월 29일 목요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1분기 역성장 충격 속에 내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한 번 더 참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일단 미국이 더 지켜보겠다고 한 만큼, 고민이 깊습니다.
미국 1분기 성장률 잠정치도 중요한데요.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3%, 3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죠.
장 마감 뒤 나올, 델 테크놀로지 실적도 체크하시고요.
◇ 5월 30일 금요일
미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나옵니다.
변동성을 뺀 근원 PCE가 중요한데, 3월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도 보셔야 하는데요.
예비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0.8로 다섯 달 연속 하락했고, 1년 기대인플레는 7.3%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지난달 산업생산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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