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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美 감세안 하원 통과…원자재 가격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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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3 15:24
수정2025.05.23 16:51

■ 머니쇼+ '투자 노하우'- 심수빈 키움증권 원자재 애널리스트

미국 시간 기준 22일, 뉴욕 시장에서는 국제 금값, 은값, 유가, 천연가스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장중 100선을 되찾기도 하며 '강달러'를 다시 보여주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이에 따른 주요 원자재 흐름과 투자 포인트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원자재 애널리스트 모셨습니다.


 
Q.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트럼프 감세안'이 미국 의회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감세안 통과로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주요 원자재인 금, 은 등의 가격 흐름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 美 감세안 하원 통과…원자재 가격 영향은?
- 트럼프 행정부 '감세안'에 재정적자 우려 확대


- 트럼프 감세안, 하원 1표차 통과…상원 표결로
- 감세안 시행 시 美 재정적자 3.8조 달러 대로
- 美 감세안 하원 표결…찬성 215표 반대 214표
- 트럼프 "美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법안 하원 통과"
- 美 감세안, 군비 확대·복지 예산 삭감 등 담겨
-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에서 'Aa1'으로 강등
- "트럼프 감세안 현실화 시 美 부채율 125%↑"

Q. 달러 인덱스, 100선을 넘어설 듯하며 99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그간 주요 IB를 비롯해 금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 금값 흐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글로벌 IB 금값 전망 '밝음'…다시 고공행진?
- 국제 금값, 장 초반 최고치 기록 후 하락세로
- 달러인덱스 100선 눈앞…"약달러서 벗어날까"
- 美 재정건전성 악화·국채 수요 둔화…"불안"
- 국제 금값, 트로이온스당 3290달러 선 등락
- 달러 회복세에 차익 실현…"금 매력 일시 감소"
- 시장 "美 재정 구조적 우려…금값 하방 제한"
- 무디스 "美 국가부채 36조 달러…신용등급↓"
- 일각서 "금값, 단기 조정 후 강세 이어갈 것"
- 골드만 "금값, 올해 말까지 온스당 3700달러"
- 골드만 "금값, 2026년 중반까지 4000달러 전망"
- 금값, 지정학·경제적 불확실성에 올들어 23.1%

Q. 간밤에 은 가격도 떨어졌죠. 그래도 그간 '은'은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금에 비해 덜 오르며 투자 관점에서는 주목할만하다는 평을 받았거든요. 저평가됐다는 은, 눈여겨 봐도 되는 시점일까요? 

- 금보다 덜 오른 '은'…지금이 주목할 시점일까?
- 은값, 재평가 필요…"금 대비 상대적 저평가"
- 금값 대비 은값 비중 '금은비' 100대 1 넘어서
- 금은비 100대 1 넘은 것은 이례적…역대 3번째
- 100년간 금 사이클서 은이 더 큰 상승 폭 기록
- 경기 침체로 산업수요 감소 우려…은값 압박↑
- 너무 오른 금값 부담스러울 경우 은 투자 주목
- 은값, 연초 대비 약 13%↑…"금보다 더 올라"
- 은행 실버뱅킹·은 ETF 주목…"저평가 매력 부각"

Q. 비트코인, 다시 고공행진을 시작했죠. 어제는 11만 달러를 넘어서니 12만 달러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금을 제치고 안전자산을 대체할 자산으로 여겨도 될까요? 

- '고공행진' 비트코인…금 제치고 안전자산 될까
- 美 CFTC,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승인 임박
- '비트코인 랠리'…암호화폐 시총 3.5조달러
- 암호화폐, 세계 1위 자산 등극…"금보다 코인"
- 비트코인, 질주 이제 시작…낙관론 쏟아져
- 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100만달러 간다"
- 비트코인, 연이은 신고가 경신…불장 시작?
- 비트코인, 4월 7만달러 대…현재 12만달러 눈앞
- 미국채수익률↑…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Q.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은 산업금속으로 분류되는데요. 그중 '닥터 쿠퍼'로 불리는 구리, 사용처도 다양한데요. 특히 AI 산업이 성장하며 전력 수요 확대로 주목해 볼 만하다고 하죠. 구리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 갖고 계세요?

- 금 투자 부담스러울 때, '닥터 쿠퍼' 구리 투자?
- 안전자산 '금' 부담스럽다면 '구리' 투자에 주목
- 구리 가격, AI 산업 성장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
- AI 산업 성장 시 전력 수요↑…구리, 산업재로
- 구리, 산업에 쓰이며 경제 선행지표 '닥더 쿠퍼'
- 구리, 전기전도체의 원료…AI 산업 성장의 동력
- 中 부양책·재생에너지 전환…구리 수요 확대
- 재생에너지 시스템, 원자력 대비 구리 사용량↑
- 장기적, 구리 수요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
- 금값 하락 시 구리 함께 매수하는 전략 유효

Q. OPEC+가 7월 추가 증산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3 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하루 41만 배럴 이상의 증산을 논의 중이라는데요, 당분간 유가는 부진한 흐름 보일까요? 추가 증산 논의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는 어떤가요?

- OPEC+ 추가 증산 논의…국제유가 하락세로?
- OPEC+, 내달 회의서 41만 배럴 추가 증산 추진
- OPEC+ 석유 생산량 증가 전망…국제유가 하락
- 6월 1일 OPEC+ 8개국 회의…7월 증산 논의
- 7월에 하루당 41만 배럴 추가 증산 추진 중
- 달러인덱스 99.89…"국제유가 하락에 큰 영향"
- S&P글로벌 5월 美 종합 PMI 52.1…전월비↑
-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7만건…전 주 대비↓

Q. 국제유가가 하락함과 동시에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움직임은 국제유가와 동행한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하락세를 보이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증산 가능성에 천연가스도 하락…다른 이유는? 
- 세계 최대 LNG 수입국 中…올들어 수입량 감소
- 미중 간 관세 전쟁 영향에 천연가스 가격 흔들
- 올해 中 LNG 수입…전년동기대비 약 21% 감소
- 中,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LNG 재고 높은 수준
- 상대적으로 높은 LNG 가격…수입량 감소 영향
- 中 경제 상황 개선·도심 확장 지속돼야 수요↑

Q. 안전자산으로 꼽히던 금이나 은, 요즘은 비트코인보다 밀리는 모양새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이럴 때 금이나 은 관련 ETF에 대한 투자 기회로 삼아도 괜찮을까요?

- 금·은 가격 상승세 '주춤'…저가 매수 기회일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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