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오늘부터 인천-타슈켄트 노선 취항…주 4회 운항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23 15:15
수정2025.05.23 15:17
티웨이항공의 인천-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복귀편은 타슈켄트 국제공항에서 주 4회(월·수·금·일) 현지 시각 오후 11시 4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전 9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특히 오늘 첫 탑승편에는 오는 25일 타슈켄트 후모 아레나에서 열리는 K-POP 걸그룹 '블랙스완' 공연에 참가하는 멤버들과 관계자들이 탑승합니다.
이들은 티웨이항공 인천-타슈켄트 신규 취항을 축하하며 타슈켄트 현지 공연장에서 홍보 활동 지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이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0년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노선 전세편 운항이었으며 지속적인 운항 이후 지난 2023년 6월부터 인천-비슈케크 노선 정기편을 취항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까지 인천-비슈케크 노선 운항으로 약 4만 명의 여객과 178톤의 화물을 수송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우리나라로 입국을 희망하는 현지 교민 수송 역할을 했고, 코로나 이후 트래킹 여행객과 현지 교민, 외국인 탑승객의 여행을 도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인 인천-타슈켄트 노선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여행객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양국 간 문화 및 경제적인 교류 또한 활발히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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