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보다 나으려나?…치매머니 154조, 은행이 움직인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5.23 11:23
수정2025.05.26 11:28
[앵커]
정부가 치매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동결 자산, 이른바 '치매머니'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은행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고령층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류선우 기자, 이를테면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기자]
최근에 신한은행은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를 개편했는데요.
그간 사후 자산 관리에 집중했던 서비스를 생전 자산 관리 영역까지 확대한 게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연계한 서비스를 새로 마련했는데요.
예컨대 이용자가 건강할 때는 보험사를 통해 생명보험과 치매 보험 가입을 연계해 주고요.
건강이 나빠졌을 때를 대비해선 요양원이나 실버타운 가입 연계도 지원합니다.
카드사와는 고령자 전용 혜택과 치매 발병 시 이상 거래를 감지해 통지하는 시니어용 카드를 개발하기로 했고요.
은행 자체적으로는 고령자나 치매 고객의 가사와 요양을 지원하는 로봇 서비스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돈이 되니깐 움직이는 건데,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죠.
일례로 최근 정부가 처음으로 65세 이상의 고령 치매 환자가 보유한 자산을 일컫는 이른바 '치매 머니' 전수조사를 벌였는데요.
그 규모가 무려 국내총생산(GDP)의 6.4% 수준인 15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규모는 오는 2050년엔 488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규모가 상당한 만큼 치매 환자의 자산이 가족이나 제3자에 의해 무단 사용되거나, 사기 등에 노출될 위험, 또 그냥 자산이 동결되는 문제 등도 사회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정부가 치매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동결 자산, 이른바 '치매머니'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은행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고령층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류선우 기자, 이를테면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기자]
최근에 신한은행은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를 개편했는데요.
그간 사후 자산 관리에 집중했던 서비스를 생전 자산 관리 영역까지 확대한 게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연계한 서비스를 새로 마련했는데요.
예컨대 이용자가 건강할 때는 보험사를 통해 생명보험과 치매 보험 가입을 연계해 주고요.
건강이 나빠졌을 때를 대비해선 요양원이나 실버타운 가입 연계도 지원합니다.
카드사와는 고령자 전용 혜택과 치매 발병 시 이상 거래를 감지해 통지하는 시니어용 카드를 개발하기로 했고요.
은행 자체적으로는 고령자나 치매 고객의 가사와 요양을 지원하는 로봇 서비스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돈이 되니깐 움직이는 건데,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죠.
일례로 최근 정부가 처음으로 65세 이상의 고령 치매 환자가 보유한 자산을 일컫는 이른바 '치매 머니' 전수조사를 벌였는데요.
그 규모가 무려 국내총생산(GDP)의 6.4% 수준인 15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규모는 오는 2050년엔 488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규모가 상당한 만큼 치매 환자의 자산이 가족이나 제3자에 의해 무단 사용되거나, 사기 등에 노출될 위험, 또 그냥 자산이 동결되는 문제 등도 사회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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