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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AAA' 최고등급 획득…19년 연속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5.23 10:18
수정2025.05.23 10:19


교보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또 다시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습니다.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특히 NICE신용평가로부터는 2007년 이후 19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외부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입니다.

신용평가사들은 평가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업계 상위권의 시장 지위와 오랜 업력,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높은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습니다.



교보생명은 해외 신용평가사로부터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디스(Moody’s)로부터 10년 연속 A1 등급, 피치(Fitch)로부터 1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과 장기적 관점의 자산운용 전략,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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