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스탠다드차타드 "금 랠리 정점 지났을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23 06:45
수정2025.05.23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요 며칠 새 계속 오르다가 오늘(23일)은 달러와 함께 약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의 귀금속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쯤에는 금 랠리가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정점은 지났다고 봤습니다.
[수키 쿠퍼 / 스탠다드차타드(SC) 귀금속 애널리스트 : 연말쯤 금 랠리를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여럿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질금리와의 상관관계는 약해졌지만, 달러와의 상관관계는 강해졌습니다. 금은 안전자산 수요와 높은 불확실성의 수혜를 크게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세금 감면 등의 부양책이 실시되고, 지정학적 위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시작한다면 연말로 갈수록 금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습니다. 즉, 3천 달러 위에서 머물겠지만, 올해 정점은 지났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요 며칠 새 계속 오르다가 오늘(23일)은 달러와 함께 약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의 귀금속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쯤에는 금 랠리가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정점은 지났다고 봤습니다.
[수키 쿠퍼 / 스탠다드차타드(SC) 귀금속 애널리스트 : 연말쯤 금 랠리를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여럿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질금리와의 상관관계는 약해졌지만, 달러와의 상관관계는 강해졌습니다. 금은 안전자산 수요와 높은 불확실성의 수혜를 크게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세금 감면 등의 부양책이 실시되고, 지정학적 위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시작한다면 연말로 갈수록 금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습니다. 즉, 3천 달러 위에서 머물겠지만, 올해 정점은 지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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