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4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범농협 핵심 역할"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5.22 17:51
수정2025.05.22 17:53
NH농협은행이 운영자금을 마련을 위해 4천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합니다.
농협은행은 오늘(22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NH농협금융지주에 전액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주는 보통주 784만3137주, 발행 가액은 주당 5만1천원입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9일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본 비율을 개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증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범농협 차원에서 수익 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강태영 행장은 임기 초부터 수익성과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이자 이익, 수수료 이익, 자금 운용 수익 등 6개 분과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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