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정현 "호남 MZ는 진영 따르지 않는다" [대선 2025]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5.22 17:20
수정2025.05.22 17:31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호남지역의 2030, 3040 MZ 세대 유권자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2일) SBS Biz '경제현장 오늘'과의 전화인터뷰에서 "호남의 젊은 사람은 절대 진영을 따르지 않는다" "국민소득이 4만 불 시대가 되면서 선진국 시민은 특혜를 베풀겠다는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을 겨냥해 "그동안 민주당이 37년째 싹쓸이 해온 것에 대해서 호남의 청년, 의식 있는 분들은 과거하고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경제공약과 관련해서 이 위원장은 "경제는 방향, 철학과 노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4만 달러 소득인 우리나라, 세계 10위 경제 강국, 수출 7위인 나라는 경제주체는 경제인들이 해야한다"며 "공무원들과 정부가 머리 써서 할 수 있는 경제규모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 경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기업인들이 주도하는 경제로 가야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부 주도 성장'과 관련해선 "정부가 주도해서 세금도 많이 뜯어내고 배급 주듯이 (돈)뿌려대는 나라의 경제 규모가 더 이상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에서 했던 것 그대로 정부 주도로 해야 하고, 원전도 틀림없이 폐쇄 할 거고, 세금도 더 뜯어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김 후보는 경제 공약으로 기업 규제를 판 갈이 하겠다는 구상"이라며 "민간·기업주도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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