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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부실PF' 절반 구조조정 완료…''건설업' 최악은 지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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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2 17:06
수정2025.05.22 18:50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심형석 미국 IAU 부동산학과 교수 

건설업 위기설을 불러일으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부실이 큰 불 잡히듯 절반 정도는 정리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자체 평가인데요. 여전히 잔불이 남아있고,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7월 기점으로 또다시 건설사들의 줄도산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 동향에 따라 남은 부실 PF 정리도 영향을 받을 텐데 어떻게 될지 심형석 미국 IAU 부동산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Q. 부동산 시장의 최대 리스크였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의 부실을 털어내기 위한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PF부실 우려로 건설업 4월 위기설 등이 수없이 제기됐는데 건설업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는 건가요? 

Q. 200조 원이 넘는 전체 PF사업장중 금융당국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한 PF 사업장 (유의나 부실 우려 등급) 은 작년 6월 말 기준 23조 9천억 원이었습니다. 이 중 어느 정도가 경·공매 형식으로 정리되거나 재 구조화됐나요? 

Q. 부실 PF사업장을 누군가가 매입해서 정상화하려면 잠재 매수자가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고 금리도 낮아야 할 텐데 지금 상황에서 신속한 진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겁니까? 

Q. 금융당국은 정보공개 플랫폼을 만들어 매수자의 매물 탐색 비용을 낮추고 매도자의 매출 노출 기회도 늘리겠다는 전략인데요. 부실 정리에 효과가 있나요? 

Q. 부실 PF사업장 중에선 가격을 낮춰도 사업성이 보이지 않는 매물이 많을 텐데 PF 위기를 완전히 잠재울 수 있을까요? 

Q.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해소에 큰 진전이 없습니다. 이런 아파트를 사서 되파는 기업구조조정(CR) 리츠가 하나 둘 생기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Q. 대선 후 집값,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결정적인 변수는 무엇인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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