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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복귀에 네이버 직원들 피켓팅 들었다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22 16:56
수정2025.05.22 17:23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 책임자, 4년 만에 복귀하는데, 내부 반발이 큽니다. 

네이버는 4년 전 한 직원의 극단적 선택을 두고 내홍을 겪었죠. 



원인을 제공한 A씨에 대해 경영진이 두둔하고,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힐난하고 되레 불이익을 줬다, 이런 비판에 최 전 책임은 자리에서 물러난 뒤 네이버를 완전히 떠났습니다. 

이해진 창업자 복귀하면서, 최측근 인사인 그를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그러나 노조의 시선은 차갑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 핵심 인물 복귀 반대한다며 시위는 물론 찬반 투표까지 실시키로 했죠. 



해외시장 개척과 신사업 위해 그가 필요한 이해진 창업자, 노사 간 기싸움이 어떻게 결론 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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