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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에 수사정보 유출 의혹…경찰, 하나증권 지점 압수수색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22 15:48
수정2025.05.22 15:54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 (사진=연합뉴스)]

하나증권의 한 지점 관계자가 경찰 수사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하나증권 모 지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 지점의 전·현 지점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 고객에게 금융계좌 추적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해당 지점과 하나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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