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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5월 '종소세 신고의 달'…놓치면 손해 '절세 꿀팁'은?

SBS Biz
입력2025.05.22 15:23
수정2025.05.22 16:53

■ 머니쇼+ '투자 노하우' -김혜리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차장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죠. 대상자의 경우 6월 2일까지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신고 마감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이라도 신고를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꼭 챙겨야 할 것들부터 유의사항까지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세무전문가,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김혜리 차장 모셨습니다.



Q. 앞서 말씀드렸듯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인데요. 이번에는 마감일이 6월 2일까지죠. '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는 6월 30일까지라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직권 연장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 차이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6월 2일 신고 마감
-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 등 합산한 개인 대상
- 거주자는 국내외 소득 전체를 필수로 신고해야


- 비거주자는 국내 원천소득만 종합소득세 신고
- 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 내달 말까지 신고·납부
-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등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
- 홈택스·손택스, '소득세 신고하기' 전용화면 운영
- 납세자 로그인 시 신고유형 자동 조회 후 안내
- '모두채움' 활용 시 간편하게 종소세 신고 가능
- 모두채움, 국세청이 수입 및 납부·환급세액 계산
- 국세청, 5월 1일부터 모두채움 안내문 발송 완료
- 종합소득세 미신고 시 세액공제·감면 혜택 불가
- 미신고 시 무신고·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

Q. 종합소득세 신고를 개인이 하려는 경우, 국세청의 '모두채움'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모두채움' 대상자의 경우 다른 유형으로 신고는 불가한가요? 

- 모두채움 대상자…다른 유형으로는 신고 불가?
- '모두채움' 신고유형 자동 조회·맞춤형 신고 가능
- 인적공제·기부금 등에 따라 수정 후 신고 가능
- '모두채움' 대상자 아닌 경우 일반신고로 가능
- 모두채움, 2021년부터 시작된 신고안내 서비스
- 모두체움, 비대면 간편신고 및 납세자 편의 제고
- 모두채움 미확인 시 국세청서 확인 후에 신고
- 모두채움 대상자인 경우에도 입력 정보 확인必
- 강의료 소득 누락 등 '잘못된 신고' 하게 될 수도
- 인적공제 대상 및 세액공제 항목 등 확인 필요
-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 놓치는 경우 가산세 20%

Q. 종합소득세 신고 전에 미리 챙겨둬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지난해에 받은 청첩장, 부고메시지, 기부금 영수증 등도 챙겨두라고 하더라요. 청첩장 사진이나 부고메시지 캡쳐만으로도 공제가 되는 건가요?  

- 종소세 신고 대비 청첩장·부고장 미리 챙겨둬야
- 청첩장 사진·부고메시지 등으로 경조사비 확인
- 경조사비, 접대비로 처리 가능…'합법적 절세'
- 자영업자, 창업 준비비용 등 활용 시 절세 가능
- 결혼식·장례식 등 경조사비 '접대비' 인정 가능
- 결혼식·장례식 등 1건당 20만원까지 접대비 인정
- 접대비 한도, 연간 1200만원…중소기업 3600만원
- 청첩장·부고 문자·메신저 캡쳐 등 실물 증빙必
- 현금 전달 경조사비…증빙 있으면 처리 가능
- 세무대리인 있는 경우 청첩장 등 증빙서류 제출
- 이직·두 곳 이상서 급여 수령 시 종소세 신고必
- 경조사비, 연간 기업업무추진비 한도 내 인정

Q. 근로자는 이미 회사를 통해 연말정산을 했잖아요. 그런데 공제를 잘못 적용했거나 누락된 경우가 있는 겨우 정정이 가능하다는데요. 이럴 때 금융소득도 함께 신고하면 되는 건가요? 

- 연말정산 후, 근로소득 외 소득·누락…종소세 신고
- 사업소득·금융소득·강연료 등도 종소세 신고 대상
- 연말정산 누락·오류 시 종소세 신고로 바로 잡기
- 연말정산 실수로 적게 납세한 경우 가산세 부과
- 연말정산 실수, 종소세 신고 기한 내 정정 가능
- 부양가족·주택자금·의료비 세액 공제 내용 확인
- 예적금 이자·주식 배당금 등에 대해 종소세 신고
- 근로자, 추가 소득 있는 경우 종소세 신고 필수
- 근로자, 공제 항목 활용·필요경비 반영 등 확인
- 근로자 종합소득세 신고, 홈택스·손택스서 가능
- 근로자, 2000만원 이상 금융소득도 종소세 신고
- 연말정산 실수…6월 2일까지 정정 시 가산세 0원
- 덜 받은 공제는 환급·더 받은 공제는 정정 가능
 
Q. 지난해에 폐업을 한 개인 사업자나 오히려 은퇴 후 '초보 사장님'이 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지난해 폐업분 신고와 '사업 경비' 처리도 꼼꼼하게 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 지난해 폐업·창업한 경우 '세금 폭탄' 피하려면?
- 지난해 폐엽자 100만명 육박…신고 누락 확인必
- 5월 종소세 신고 기간 내 매출액 과세 필히 확인
- 정부 세무컨설팅 무료…신청 몰려 지원 누락도
- 경기 침체·내수 부진으로 중소 자영업자 폐업↑
- '24년 폐업 사업자, 영업실적분 5월 종소세 신고
- 폐업 사업자 영업실적분 미신고 시 가산세 부과
- 5월 종소세 신고, 지난해 소득분에 대해 부과
- '셀프 신고' 가능하나 비용 증빙 놓칠 수 있어 
- 폐업 사업자, 세무사·관련 전문앱 활용도 가능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사업자에 컨설팅
- 소진공 통해 종소세 신고대행 시 비용 부담 없어
- 지난해 창업자, 개업 전 쓴 비용도 공제 가능
- '사업 경비' 인정 범위 확인 후 경비 처리 가능
- 임대료·사무용품·인건비·택배비 등 경비 인정
- 거래처 경조사 비용도 접대비…필요경비로 처리
- 자영업자, '노란우산공제' 활용 시 공제 폭 확대

Q. 요새 앱 광고나 유튜브 광고로 "놓쳤던 환급금 찾아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많이 보여요. 못 찾아간 환급금 찾아가세요 라는 말도 있고 한데 이게 결국 종합소득세 신고 앱을 설치하고, 조회해서 신청하는 걸 텐데…국세청에서 만든 게 아니잖아요. 믿어도 되는 건가요? 

- "놓쳤던 환급금 찾기"…신고 앱 믿어도 될까?
- 놓쳤던 환급금 찾아준다는 종합소득세 신고 앱
- '종합소득세 신고 앱', 간편히 환급금 조회 후 신고 
- 간혹 실제 환급액보다 더 환급받는 경우도 생겨
- 일부 증권사에서 금융소득 잘못 보고되는 경우도
- 잘못된 금융소득 집계…종합과세 오신고 될 수도
- 소득 신고 시 누락·중복 여부 반드시 확인해야

Q.사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앱으로는 한국세무사회의 '국민의 세무사' 앱도 있다고 하는데요. 국세청 홈택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국민의세무사'를 활용해도 된다고 하던데 어떤 건가요? 

- '국민의세무사' 앱으로도 종합소득세 신고 가능?
- 한국세무사회 '국민의세무사' 앱 출시 후 운영
- 배달기사·프리랜서 등 종소세 신고 시 활용 가능
- '국민의세무사' 맞춤형 세무지원…무료 이용
- 전문가와 납세자 1:1 매칭…상담부터 신고까지
- 본인인증만으로 소득 조회·환급 신청까지 가능
- 신고 절차 간소화…오류 줄이고 정확도는 높여
- '국민의세무사' 출시 후 4천명 이상 자발적 참여
- 세무 사각지대 놓인 납세자 고충 해소 목적

Q. 그간 갈등이 있긴 했지만 5월 들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되니까 한국세무사회와 종소세 신고 삼쩜삼 개발사 간의 대립이 더 심해졌다고 해요. 납세자를 탈세자로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가요? 

- 최근 국민의세무사 VS 삼쩜삼TA 갈등…이유는?
- 5월 종소세 신고 기간, 세무 플랫폼 갈등 심화
- 한국세무사회 "세무사의 삼쩜삼TA 참여 엄금"
- 삼쩜삼, 지난해 5월 한시적으로 '삼쩜삼TA' 운영
- 삼쩜삼TA, 세무사와 납세자 직접 연결 서비스
- 추가 공제 서류 제출 필요한 경우 서비스 제공
- 삼쩜삼 "세무사들에 신규 고객 확보 기회 제공"
- 세무사회 "삼쩜삼TA 서비스, 납세자 피해 우려"
- 세무사, 삼쩜삼이 생성한 장부 '단순 신고'만
- 국세청 "납세자가 최종 책임…신중히 접근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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