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탈모공약 이번엔?...이재명 재가만 남아 [대선 2025]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5.22 14:17
수정2025.05.22 14:48

지난 20대 대선 당시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공약을 내걸었던 이재명 후보. 이재명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화제였던 탈모 치료 지원 공약을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성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은 오늘(22일) 유튜브채널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탈모 치료 공약만큼은 이번에도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재명 후보의 재가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진 본부장은 "머리가 잘 빠지지 않게 하는 탈모 방지약이 있고, 머리가 잘 자라게 하는 발모약이 있는데 두 약이 비싼 편"이라며 "이것을 의료보험에 편입시켜달라는 요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탈모 인구가 많고 약이 비싸서 의료보험으로 하기엔 재정부담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022년 지난 대선 당시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이른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그는 탈모 공약으로 연간 1천억원 정도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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