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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 사내 준법경영·청렴문화 확산 '결의대회' 개최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22 11:01
수정2025.05.22 11:02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내 준법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어제(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준법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장종현 상임감사위원 및 처장급 이상 관리자 약 5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준법경영 결의문 낭독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 △인사업무 시 사적 이해관계 배제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행정 △불공정 거래관행 및 특혜 근절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준법경영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준법경영 결의문 낭독 이후에는 공사가 추진 중인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준법경영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사 경영진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준법경영 및 청렴을 공사의 조직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서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준법경영 실천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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