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확인' 6개 시중은행서 개방…"주민번호 없이도 가능"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22 10:13
수정2025.05.22 11:10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료=6개 은행 공동)]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6개 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은행은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개발 ▲상호 본인확인서비스 연동 ▲민·관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본인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 없이 인증서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금융·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써 다른 은행 앱에서도 특정 은행의 인증서 및 PIN번호, 패턴, 생체정보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금융거래와 본인 확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은행은 이에 발맞춰 인증서 고도화 등 고객 편의 향상과 안전 금융거래를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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