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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분할…'R&D 전담'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5.22 08:00
수정2025.05.22 08:1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한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분할 신설회사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회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회사를 포함한 자회사 등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맡게 됩니다. 

분할기일은 2025년 10월 1일 0시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후 고객사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과 연구개발을 함께하는 만큼 기술 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에 나서면서 이 같은 이해충돌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회사측도 분할 배경에 대해 CDMO 사업을 영위하는 분할존속회사는 엄격한 방화벽 (Firewall) 운영에도 불구하고 제기된 일부 고객사들의 이해상충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불식하고,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여 Pure-play CDMO 회사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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