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재무장관 캐나다서 회담…무역·환율 논의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5.22 07:48
수정2025.05.22 07:49
[G7회의 계기에 만난 베선트 미 재무장관(우)과 가토 일본 재무상 (밴프(캐나다 앨버타주) AP=연합뉴스)]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현지시간 21일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계기로 양자회담을 갖고 무역과 환율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측이 밝혔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과 G7 계기로 회담했다"며 "우리는 글로벌 안보와 양자 무역 등 미·일의 경제 관계에 대한 중요 의제를 다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환율은 시장이 정해야 한다는, 우리가 공유하는 믿음을 다뤘다"며 엔-달러 환율도 의제에 포함됐음을 알렸습니다.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온 가운데, 구체적인 엔-달러 환율 수준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양측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일 포함 57개 경제주체에 책정한 '상호관세'의 유예기간 만료(7월 8일)를 앞두고 관세 인하와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감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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