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대만 비롯 중화권 코로나19 재확산…감염병 관련주 상승
SBS Biz
입력2025.05.22 07:46
수정2025.05.22 08:21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감염병 재확산 관련주 상승
최근 중화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타이완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사망자가 벌써 47명에 달하는데요.
더불어서 태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증가세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코로나19 유행이 감지되고 있진 않지만, 최근의 추이를 보았을 때, 방역 당국은 고위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국민 모두 개인 위생 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 '니파 바이러스'를,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이후로 5년 만에 새롭게 지정되는 1급 감염병 사롄데요.
니파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며, 아직까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이에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련주에 주목한 것으로 보입니다.
◇ K-조선, 절호의 기회 관련주 급등
조선주도 어제 강세 보였는데요.
먼저 어제 한국과 미국 정부가 관세 조율을 위한 2차 실무 통상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통한 조선 협력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우리 정부 측은 조선 중심의 전략적인 한미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세 인하 및 면제의 당위성을 역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와 함께,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해군 함정 건조와 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단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반스-틀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국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는데, 이 법은 미국 해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하도록 제한하는 법률로, 석 청장은 미국 함정의 '한국 내 건조'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미국이 2037년까지 산업용·군수용 선박을 최대 448척 발주할 거란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해당 법률의 제한이 완화되면 우리 기업들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골든돔 가동" 우주항공주 강세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중에 미국판 아이언돔인 '골든돔'을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우주항공주도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골든돔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공체계인 아이언돔과 유사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 이를 미국에 구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골든돔 구상의 가장 큰 특징은, 우주 기반 요격체계를 구축한단 건데요.
이와 더불어 삼성이 우주 후방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우주 로켓 발사장을 포함한 '스페이스 플랜트' 초기 연구개발에 착수한단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KF-21 곧 본격 양산 방산주 급등
트럼프 대통령의 골든돔 프로젝트는 방산주에도 낙관적으로 작용했는데요.
현존 최고의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의 미국판 버전이긴 하지만, 아이언돔은 단거리 미사일 요격에 특화된 반면, 현재의 구상에 따르면, 골든돔은 지상과 해상, 공중, 우주를 아우르며 극초음속, 순항, 탄도 종류의 장거리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핵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입체적인 방어망으로 아이언돔보다 훨씬 발전된 형탠데요.
이에 관련 기업들의 수주가 유력해지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고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첫 초음속전투기인 KF-21 보라매 1호기가 본격적인 양산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정부 및 방산업계는 우수한 기술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MRO 기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동남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겠단 구상입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감염병 재확산 관련주 상승
최근 중화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타이완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사망자가 벌써 47명에 달하는데요.
더불어서 태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증가세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코로나19 유행이 감지되고 있진 않지만, 최근의 추이를 보았을 때, 방역 당국은 고위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국민 모두 개인 위생 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 '니파 바이러스'를,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이후로 5년 만에 새롭게 지정되는 1급 감염병 사롄데요.
니파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며, 아직까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이에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련주에 주목한 것으로 보입니다.
◇ K-조선, 절호의 기회 관련주 급등
조선주도 어제 강세 보였는데요.
먼저 어제 한국과 미국 정부가 관세 조율을 위한 2차 실무 통상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통한 조선 협력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우리 정부 측은 조선 중심의 전략적인 한미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세 인하 및 면제의 당위성을 역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와 함께,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해군 함정 건조와 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단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반스-틀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국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는데, 이 법은 미국 해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하도록 제한하는 법률로, 석 청장은 미국 함정의 '한국 내 건조'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미국이 2037년까지 산업용·군수용 선박을 최대 448척 발주할 거란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해당 법률의 제한이 완화되면 우리 기업들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골든돔 가동" 우주항공주 강세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중에 미국판 아이언돔인 '골든돔'을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우주항공주도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골든돔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공체계인 아이언돔과 유사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 이를 미국에 구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골든돔 구상의 가장 큰 특징은, 우주 기반 요격체계를 구축한단 건데요.
이와 더불어 삼성이 우주 후방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우주 로켓 발사장을 포함한 '스페이스 플랜트' 초기 연구개발에 착수한단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KF-21 곧 본격 양산 방산주 급등
트럼프 대통령의 골든돔 프로젝트는 방산주에도 낙관적으로 작용했는데요.
현존 최고의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의 미국판 버전이긴 하지만, 아이언돔은 단거리 미사일 요격에 특화된 반면, 현재의 구상에 따르면, 골든돔은 지상과 해상, 공중, 우주를 아우르며 극초음속, 순항, 탄도 종류의 장거리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핵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입체적인 방어망으로 아이언돔보다 훨씬 발전된 형탠데요.
이에 관련 기업들의 수주가 유력해지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고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첫 초음속전투기인 KF-21 보라매 1호기가 본격적인 양산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정부 및 방산업계는 우수한 기술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MRO 기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동남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겠단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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