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징둥, 국내 물류 서비스 시작한다…韓생태계 장악 우려
SBS Biz
입력2025.05.22 05:49
수정2025.05.22 06:39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안전자산 日 국채마저 방만재정 우려에 폭락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안전자산의 대명사로 꼽히는 일본 국채 금리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21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2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때 연 2.575%까지 오르며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말해 국채 가격은 최저치까지 폭락했다는 얘깁니다.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정치권에서 소비세를 인하하기 위해 ‘적자 국채’를 찍을 것이란 재정 팽창 우려가 커진 영향입니다.
국가부채 증가로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방만 재정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진격의 삼성 바이오 지배구조 전격 개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그룹이 바이오 분야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통해 삼성바이오홀딩스를 출범시키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설되는 삼성바이오홀딩스 산하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회사가 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적분할은 물적분할과 달리 기존 주주에게도 신설회사 주식을 같은 비율로 나눠주기 때문에 투자자의 주주가치 희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어제 정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 등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 삼성·하이닉스 잇단 감산…D램·낸드 가격 반등세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2분기 들어 예상보다 빨리 가격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은 기존 제품 기준으로 분기 말까지 3~8%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격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낸드플래시 역시 분기 말까지 3~8%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5대 낸드플래시 제조사의 올 상반기 동시 감산 조치로 지난 수년간 지속된 낸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미·중 간90일 관세 유예 기간 합의도 재고를 서두르려는 움직임을 부추기면서 메모리 수요 회복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 알테쉬 형님뻘 '징둥' K물류 생태계 흔들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중국 1위이자 세계 2위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이 국내에서 물류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징둥은 지난달 인천과 경기 이천에 물류센터를 개설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추가 물류기지확보를 검토 중입니다.
징둥은 국내에 온라인 플랫폼부터 진출시키고 현지에서 배송망을 확충하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와 달리 국내에 물류센터를 대거 확보한 후 국내 유통업체들의 상품 보관·배송을 돕는 '제3자 물류' 사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물류센터까지 확대해 나가면 한국 유통 생태계가 송두리째 중국에 장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올다무' 기업가치 15조…'유통 빅3'의 두 배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줄여서 올다무의 추정 기업가치가 15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올다무의 추정 기업가치 합산액은 약 15조 2000억 원으로 국내 유통 빅3인 롯데, 신세계, 현대 시가총액 합산액의 두 배에 달합니다.
‘신흥 유통 트로이카’가 독보적인 상품 기획력과 불황을 뚫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유통산업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통업의 본질이 부동산이었다면 지금은 콘텐츠”라며“상품 기획력이 소비자를 유인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李 "빚내 추경" 金 "세금 감면" 반짝 경기 띄우기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6·3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모두 제1 공약으로 내건 경제 살리기 대책을 들여다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제 살리기 해법으로 적극적인 국채 발행과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과 정부 투자를 바탕으로 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기업 규제를 완화해 투자를 활성화하는 ‘자유주도성장’과 소상공인 지원 중심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내세웠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제와 규제 완화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상계엄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 전쟁 등의 여파로 구조적인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는 경제를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안전자산 日 국채마저 방만재정 우려에 폭락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안전자산의 대명사로 꼽히는 일본 국채 금리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21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2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때 연 2.575%까지 오르며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말해 국채 가격은 최저치까지 폭락했다는 얘깁니다.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정치권에서 소비세를 인하하기 위해 ‘적자 국채’를 찍을 것이란 재정 팽창 우려가 커진 영향입니다.
국가부채 증가로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방만 재정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진격의 삼성 바이오 지배구조 전격 개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그룹이 바이오 분야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통해 삼성바이오홀딩스를 출범시키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설되는 삼성바이오홀딩스 산하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회사가 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적분할은 물적분할과 달리 기존 주주에게도 신설회사 주식을 같은 비율로 나눠주기 때문에 투자자의 주주가치 희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어제 정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 등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 삼성·하이닉스 잇단 감산…D램·낸드 가격 반등세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2분기 들어 예상보다 빨리 가격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은 기존 제품 기준으로 분기 말까지 3~8%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격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낸드플래시 역시 분기 말까지 3~8%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5대 낸드플래시 제조사의 올 상반기 동시 감산 조치로 지난 수년간 지속된 낸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미·중 간90일 관세 유예 기간 합의도 재고를 서두르려는 움직임을 부추기면서 메모리 수요 회복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 알테쉬 형님뻘 '징둥' K물류 생태계 흔들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중국 1위이자 세계 2위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이 국내에서 물류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징둥은 지난달 인천과 경기 이천에 물류센터를 개설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추가 물류기지확보를 검토 중입니다.
징둥은 국내에 온라인 플랫폼부터 진출시키고 현지에서 배송망을 확충하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와 달리 국내에 물류센터를 대거 확보한 후 국내 유통업체들의 상품 보관·배송을 돕는 '제3자 물류' 사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물류센터까지 확대해 나가면 한국 유통 생태계가 송두리째 중국에 장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올다무' 기업가치 15조…'유통 빅3'의 두 배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줄여서 올다무의 추정 기업가치가 15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올다무의 추정 기업가치 합산액은 약 15조 2000억 원으로 국내 유통 빅3인 롯데, 신세계, 현대 시가총액 합산액의 두 배에 달합니다.
‘신흥 유통 트로이카’가 독보적인 상품 기획력과 불황을 뚫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유통산업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통업의 본질이 부동산이었다면 지금은 콘텐츠”라며“상품 기획력이 소비자를 유인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李 "빚내 추경" 金 "세금 감면" 반짝 경기 띄우기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6·3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모두 제1 공약으로 내건 경제 살리기 대책을 들여다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제 살리기 해법으로 적극적인 국채 발행과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과 정부 투자를 바탕으로 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기업 규제를 완화해 투자를 활성화하는 ‘자유주도성장’과 소상공인 지원 중심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내세웠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제와 규제 완화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상계엄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 전쟁 등의 여파로 구조적인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는 경제를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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