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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북한서 시작? 민관조사단 "해킹주체 확인된 바 없어"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5.21 16:48
수정2025.05.21 16:50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현재까지 해킹의 주체 등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관계 당국이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조사 과정에서 북한에서 해킹이 시작됐다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 오늘(21일) 해명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SKT 서버 감염 여부, 자료 유출 여부와 규모, 보안 취약점 분석 등을 목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킹 주체 등의 조사는 수사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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