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인사이트] 美 3대 지수, 14일 만에 동반 하락 마감
SBS Biz
입력2025.05.21 15:33
수정2025.05.21 16:35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 실장
오늘(21일) 오전 함께 상승 출발했던 양 지수, 오후까지 흐름을 이어가며 동반 상승 마감했죠.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코스피는 2630선에 가까워졌고, 코스닥은 1% 넘게 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서 경영 활동에 전념하면서 로보택시 출시 준비도 하고 있고 교통부장관과 인터뷰도 했어요. 인터뷰하면서 옵티머스도 직접 보여주고, 자율주행 규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하죠? 자율주행은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요. CNBC와의 인터뷰에서 6월 말까지 로보택시 출시되는 게 맞냐는 질문에 일론 머스크가 그렇다고 답했다잖아요. 이번에는 정말 예고한 대로 일정을 지킬 각오인 것 같아요. 뚜껑을 열어봐야 알고, 그때가 돼봐야겠지만 벌써부터 교통부장관을 만나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걸 보면 이번엔 진짜인 듯 하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머스크가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 이재만 실장 모셨습니다.
Q. 일단 뉴욕증시부터 짚어봐야겠죠. 14일 만에 처음으로 미국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뚜렷한 악재가 없는데도 하락한 배경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 美 3대 지수, 14일 만에 동반 하락 마감
- S&P500, 6일 연속 상승 뒤 0.4% 하락 전환
- 기술주 중심 나스닥, 0.4% 하락하며 조정 양상
- 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Aa1'로 하향 조정
- 30년물 국채금리 5% 돌파…채권시장 불안감 확대
- 美 재정적자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 지속
- 트럼프發 관세 정책, 경기 둔화 우려 재점화
- 애플·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일제히 하락세
- 투자자들, 실적 호조에도 경제 불확실성 경계
- 금·비트코인 상승…안전자산 선호 현상 뚜렷
Q. S&P500이 7거래일 만에 꺾였지만, 27거래일 동안 20% 급등했었습니다. 과열 우려와 차익 실현 움직임, 지금 시장은 어느 쪽에 더 가까워 보이나요?
- S&P500, 7일 만에 하락 전환…차익 실현 본격화
- 27거래일간 20% 급등…단기 과열 경고음 커져
- 기술주 중심 차익매물 출회…상승 피로 누적 신호
- 숨 고르기 들어간 증시…랠리 모멘텀 둔화 평가도
- 과열 vs 눌림 조정…시장은 방향성 모색 중
- 연속 상승 뒤 첫 하락…단기 조정 국면 진입 여부 주목
Q. '매그니피센트7' 중 테슬라만 상승했습니다. 머스크가 "향후 5년은 테슬라 이끌겠다""정치자금 줄이겠다"고 했는데 투자자들이 머스크의 정치적 거리 두기에 민감하게 반응한 걸까요? 테슬라에 대한 시장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시나요?
- 테슬라, M7 중 유일하게 상승…정치 거리두기 효과
- 머스크 "5년간 테슬라 집중"…시장 신뢰 회복 조짐
- 테슬라 시총 1조 달러 회복…로보택시 기대 반영
- 정치 자금 축소 선언에 브랜드 이미지 개선 기대
- 로보택시 출시 예고에 기술주 반등 견인
- 머스크 리더십 강화 선언에 주가 긍정 반응
Q. 테슬라만 올랐고 나머지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것은 단기 조정일까요? 아니면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는 신호일까요?
- 테슬라만 상승…M7 나머지 빅테크는 일제히 하락
- 기술주 전반 약세…단기 조정 흐름 본격화 조짐
- 빅테크 투자심리 흔들리나…차익실현 우위 해석도
- 기술주 피로 누적…성장 기대 둔화 신호일 수도
Q. 최근 주가를 받쳐줄 만한 재료가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투자자들이 '관세 완화' 같은 새 촉매제를 기다리는 걸까요? 지금 시장, '어떤 신호'를 기다린다고 보세요?
- 뚜렷한 재료 실종…증시, 상승 모멘텀 둔화
- 투자자들, 관세 완화 등 촉매제 대기 중
- 재료 공백 속 관망세…시장 방향성 모색
- 증시, 확실한 정책 신호 기다리는 분위기
Q. 투자이사 빌 노시가 '불확실한 시장에, 투자자들은 너무 낙관적이다'고 지적했는데 어떤 경고를 담고 있다고 보세요? 실제로 지금 시장에서 가장 주의해서 봐야 할 변수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 빌 노시 "불확실한 시장에 낙관론 과도" 경고
- 과도한 낙관 심리…변동성 확대 주의 필요
- 시장, 리스크 무시한 채 랠리 지속 우려 커져
- 지금은 금리·물가·정책 변수 모두 주시할 때
Q. 요즘 관세 얘기 많이 나오는데요, 보스틱 연은 총재는 관세 여파가 아직 지표에 안 잡혔다고 했잖아요. 실제로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바로 나타나지 않고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고 하는데,실제로 시장에 어떤 시차를 두고 나타날까요?
- 보스틱 "관세 여파, 아직 지표엔 반영 안 돼"
- 관세 충격, 시차 두고 소비·물가에 반영될 듯
- 수입물가·소비 둔화, 관세 효과 본격화 주목
- 시장, 관세발 인플레이션 가능성 경계 중
Q. 연준 인사들이 일제히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을 언급했는데,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앞으로의 연준의 통화정책 어떻게 보세요?
- 연준 인사들, 인플레 대응 강조 이어가
- 관세발 스태그 우려…시장 불안 심리 확대
-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신중론 힘 실려
- 연준, 긴축 유지하며 물가 재확산 경계
Q. 지금처럼 관세 불확실성, 기술주 피로감, 금리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얽힌 장에서는 어떤 섹터나 자산이 좀 더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요?
- 관세·금리 변수에 금·채권 등 안전자산 선호
- 기술주 피로에 배당·방어주로 관심 이동
- 연준 신중론 속 고정수익 자산 재조명
- 불확실성 지속에 헬스케어·필수소비 부각
Q. 관세 충격 이후 미국 증시는 빠르게 반등했지만, 서학개미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환율 하락으로 실질 수익률이 주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서학개미들은 이중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美 증시 반등에도 서학개미 수익률은 뒷걸음
- 환율 하락 지속…환차손에 실익 줄어들어
- 서학개미, 환차손·변동성 ‘이중 리스크’ 직면
- 환율 방어 전략 부각…환헤지 상품 관심 증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21일) 오전 함께 상승 출발했던 양 지수, 오후까지 흐름을 이어가며 동반 상승 마감했죠.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코스피는 2630선에 가까워졌고, 코스닥은 1% 넘게 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서 경영 활동에 전념하면서 로보택시 출시 준비도 하고 있고 교통부장관과 인터뷰도 했어요. 인터뷰하면서 옵티머스도 직접 보여주고, 자율주행 규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하죠? 자율주행은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요. CNBC와의 인터뷰에서 6월 말까지 로보택시 출시되는 게 맞냐는 질문에 일론 머스크가 그렇다고 답했다잖아요. 이번에는 정말 예고한 대로 일정을 지킬 각오인 것 같아요. 뚜껑을 열어봐야 알고, 그때가 돼봐야겠지만 벌써부터 교통부장관을 만나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걸 보면 이번엔 진짜인 듯 하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머스크가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 이재만 실장 모셨습니다.
Q. 일단 뉴욕증시부터 짚어봐야겠죠. 14일 만에 처음으로 미국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뚜렷한 악재가 없는데도 하락한 배경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 美 3대 지수, 14일 만에 동반 하락 마감
- S&P500, 6일 연속 상승 뒤 0.4% 하락 전환
- 기술주 중심 나스닥, 0.4% 하락하며 조정 양상
- 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Aa1'로 하향 조정
- 30년물 국채금리 5% 돌파…채권시장 불안감 확대
- 美 재정적자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 지속
- 트럼프發 관세 정책, 경기 둔화 우려 재점화
- 애플·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일제히 하락세
- 투자자들, 실적 호조에도 경제 불확실성 경계
- 금·비트코인 상승…안전자산 선호 현상 뚜렷
Q. S&P500이 7거래일 만에 꺾였지만, 27거래일 동안 20% 급등했었습니다. 과열 우려와 차익 실현 움직임, 지금 시장은 어느 쪽에 더 가까워 보이나요?
- S&P500, 7일 만에 하락 전환…차익 실현 본격화
- 27거래일간 20% 급등…단기 과열 경고음 커져
- 기술주 중심 차익매물 출회…상승 피로 누적 신호
- 숨 고르기 들어간 증시…랠리 모멘텀 둔화 평가도
- 과열 vs 눌림 조정…시장은 방향성 모색 중
- 연속 상승 뒤 첫 하락…단기 조정 국면 진입 여부 주목
Q. '매그니피센트7' 중 테슬라만 상승했습니다. 머스크가 "향후 5년은 테슬라 이끌겠다""정치자금 줄이겠다"고 했는데 투자자들이 머스크의 정치적 거리 두기에 민감하게 반응한 걸까요? 테슬라에 대한 시장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시나요?
- 테슬라, M7 중 유일하게 상승…정치 거리두기 효과
- 머스크 "5년간 테슬라 집중"…시장 신뢰 회복 조짐
- 테슬라 시총 1조 달러 회복…로보택시 기대 반영
- 정치 자금 축소 선언에 브랜드 이미지 개선 기대
- 로보택시 출시 예고에 기술주 반등 견인
- 머스크 리더십 강화 선언에 주가 긍정 반응
Q. 테슬라만 올랐고 나머지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것은 단기 조정일까요? 아니면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는 신호일까요?
- 테슬라만 상승…M7 나머지 빅테크는 일제히 하락
- 기술주 전반 약세…단기 조정 흐름 본격화 조짐
- 빅테크 투자심리 흔들리나…차익실현 우위 해석도
- 기술주 피로 누적…성장 기대 둔화 신호일 수도
Q. 최근 주가를 받쳐줄 만한 재료가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투자자들이 '관세 완화' 같은 새 촉매제를 기다리는 걸까요? 지금 시장, '어떤 신호'를 기다린다고 보세요?
- 뚜렷한 재료 실종…증시, 상승 모멘텀 둔화
- 투자자들, 관세 완화 등 촉매제 대기 중
- 재료 공백 속 관망세…시장 방향성 모색
- 증시, 확실한 정책 신호 기다리는 분위기
Q. 투자이사 빌 노시가 '불확실한 시장에, 투자자들은 너무 낙관적이다'고 지적했는데 어떤 경고를 담고 있다고 보세요? 실제로 지금 시장에서 가장 주의해서 봐야 할 변수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 빌 노시 "불확실한 시장에 낙관론 과도" 경고
- 과도한 낙관 심리…변동성 확대 주의 필요
- 시장, 리스크 무시한 채 랠리 지속 우려 커져
- 지금은 금리·물가·정책 변수 모두 주시할 때
Q. 요즘 관세 얘기 많이 나오는데요, 보스틱 연은 총재는 관세 여파가 아직 지표에 안 잡혔다고 했잖아요. 실제로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바로 나타나지 않고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고 하는데,실제로 시장에 어떤 시차를 두고 나타날까요?
- 보스틱 "관세 여파, 아직 지표엔 반영 안 돼"
- 관세 충격, 시차 두고 소비·물가에 반영될 듯
- 수입물가·소비 둔화, 관세 효과 본격화 주목
- 시장, 관세발 인플레이션 가능성 경계 중
Q. 연준 인사들이 일제히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을 언급했는데,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앞으로의 연준의 통화정책 어떻게 보세요?
- 연준 인사들, 인플레 대응 강조 이어가
- 관세발 스태그 우려…시장 불안 심리 확대
-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신중론 힘 실려
- 연준, 긴축 유지하며 물가 재확산 경계
Q. 지금처럼 관세 불확실성, 기술주 피로감, 금리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얽힌 장에서는 어떤 섹터나 자산이 좀 더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요?
- 관세·금리 변수에 금·채권 등 안전자산 선호
- 기술주 피로에 배당·방어주로 관심 이동
- 연준 신중론 속 고정수익 자산 재조명
- 불확실성 지속에 헬스케어·필수소비 부각
Q. 관세 충격 이후 미국 증시는 빠르게 반등했지만, 서학개미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환율 하락으로 실질 수익률이 주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서학개미들은 이중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美 증시 반등에도 서학개미 수익률은 뒷걸음
- 환율 하락 지속…환차손에 실익 줄어들어
- 서학개미, 환차손·변동성 ‘이중 리스크’ 직면
- 환율 방어 전략 부각…환헤지 상품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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