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문수 "수도권 교통혁명…판교 넘을 첨단산단도" [대선 2025]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21 14:59
수정2025.05.21 15:38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 시간 내로 어디든지 다닐 수 있게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1일) 고양시 유세 현장에서 "일산신도시의 제일 큰 문제가 교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GTX 역사 접근성을 높이고, GTX-A 노선 전체 개통으로 수도권 교통혁명을 이뤄내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산대교가 편리하지만 유료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며 "보다 싼 가격으로 이용요금을 낮추고, 교통수단도 더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앞서 지하철 9호선 일산서구 연장을 추진하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새 노선으로 재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고양시가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는 김 후보는 "일산신도시 두 번째(문제)가 일자리"라며 "반드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항, 한강변에 좋은 땅이 많은데 그린벨트 등 여러 가지 규제가 많다"면서 "800만평이 넘는 저 땅에 좋은 기업들, 좋은 연구소가 많이 유치돼서 판교를 능가하는 확실한 첨단단지가 될 수 있도록 확실히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설을 마치고 김포시로 이동한 김 후보는 김포를 비롯해 파주, 동두천, 양주, 남양주에서 현장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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