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월가 베테랑' 야데니 "채권시장 붕괴 아직 멀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21 06:51
수정2025.05.21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이후로 국채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국채금리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죠.
특히 10년물과 30년물 등 장기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정부의 재정적자 문제에 반발해 국채를 대량 매도하고 국채금리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채권 자경단'이 돌아왔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채권 자경단'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인물이죠.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아직은 채권시장 붕괴가 임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마치 전 세계의 채권 자경단이 뭉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는 글로벌한 채권시장으로, 미국이 직면한 재정 문제를 일본도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도 그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경고음을 울리며 채권시장 붕괴가 임박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이후로 국채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국채금리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죠.
특히 10년물과 30년물 등 장기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정부의 재정적자 문제에 반발해 국채를 대량 매도하고 국채금리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채권 자경단'이 돌아왔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채권 자경단'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인물이죠.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아직은 채권시장 붕괴가 임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마치 전 세계의 채권 자경단이 뭉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는 글로벌한 채권시장으로, 미국이 직면한 재정 문제를 일본도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도 그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경고음을 울리며 채권시장 붕괴가 임박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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