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삼성, 우주 산업 뛰어든다…'스페이스 플랜트' 착수
SBS Biz
입력2025.05.21 05:47
수정2025.05.21 06:37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韓 국가부채 증가 속도 신용강등된 美의 2.5배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신용평가회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00년 9월 말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24년간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중앙·지방정부 부채비율은 9%에서 45.3%로 5배 늘어났습니다.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증가를 이유로 신용평가회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미국보다 증가 속도가 2배 이상 빠릅니다.
중앙·지방정부 부채와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합산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채 통계를 보더라도 한국의 국가 부채비율은 올해 54.4%를 기록한 후 2030년 59.2%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공무원 이탈 막아라"…보수·근무시간·채용방식 싹 바꾼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저연차 ‘MZ세대’공무원의 공직사회 이탈이 급증하자 정부가 인사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이례적으로 공무원 처우 전반에 관한 조사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정부가 공무원 처우 개선에 팔을 걷어붙인 것은 젊은 공무원 이탈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에 퇴직한 신규 임용 공무원은 지난해 1만 2263명으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공무원은 민간 대비 낮은 보수와 과도한 업무량을 퇴사 이유로 꼽습니다.
정부는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해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 국힘, 막판 결집…민주, 수성에 총력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6·3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의 대선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승부처 지역 집중 유세, 범보수 단일 대오 구축, 이준석개혁신당 후보와 단일화 추진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는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실수·논란을 최대한 줄여 선거 때까지 현재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는 수성(守城)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19일) 의원들에게 공식적으로 ‘낙관 경계령’을 발동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118개 국가에서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재외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 삼성, 우주 산업 뛰어든다 '스페이스 플랜트' 개발 착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이 우주 후방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초석을 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벤처투자가 올초 미국 실리콘밸리의 위성 스타트업 로프트오비탈에 투자한 데 이어 최근 삼성물산이 우주 로켓 발사장을 포함한 ‘스페이스 플랜트’ 관련 초기 연구개발(R&D)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이 우주 후방 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간 것은 위성 수요가 폭증하면서 발사장 건설 시장이 활짝 열릴 것이란 전망에서 입니다.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은 2025년 약 51억 달러에서 2034년까지 약 187억 달러로 연평균 1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쿠팡 또 가격 파괴…세계 1위 연어 기업과 손잡았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쿠팡이 주요 신선식품을 해외 산지에서 직접 들여와 국내에 파는 '해외 직소싱'에 본격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쿠팡은 최근 세계 1위 연어 양식업체 '모위(MOWI)'와 직거래 계약을 맺고 경쟁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연어를 공급받아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어 외에도 소고기·과일 등 품목으로 직소싱을 확대하면서 최저가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오렌지 등 유통기한이 비교적 긴 식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외 직소싱이 이뤄졌지만, 이 분야가 앞으로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에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 트럼프發 코인 열풍…국내 이용자 1000만 육박-시총 100조 돌파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10조 원을 상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 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17개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금액은 7조 3000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22%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12조 원, 12월 14조 3000억 원 등으로 거래대금이 폭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미국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 결과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107조 7000억 원으로 늘고, 거래 고객도 10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韓 국가부채 증가 속도 신용강등된 美의 2.5배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신용평가회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00년 9월 말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24년간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중앙·지방정부 부채비율은 9%에서 45.3%로 5배 늘어났습니다.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증가를 이유로 신용평가회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미국보다 증가 속도가 2배 이상 빠릅니다.
중앙·지방정부 부채와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합산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채 통계를 보더라도 한국의 국가 부채비율은 올해 54.4%를 기록한 후 2030년 59.2%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공무원 이탈 막아라"…보수·근무시간·채용방식 싹 바꾼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저연차 ‘MZ세대’공무원의 공직사회 이탈이 급증하자 정부가 인사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이례적으로 공무원 처우 전반에 관한 조사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정부가 공무원 처우 개선에 팔을 걷어붙인 것은 젊은 공무원 이탈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에 퇴직한 신규 임용 공무원은 지난해 1만 2263명으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공무원은 민간 대비 낮은 보수와 과도한 업무량을 퇴사 이유로 꼽습니다.
정부는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해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 국힘, 막판 결집…민주, 수성에 총력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6·3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의 대선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승부처 지역 집중 유세, 범보수 단일 대오 구축, 이준석개혁신당 후보와 단일화 추진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는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실수·논란을 최대한 줄여 선거 때까지 현재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는 수성(守城)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19일) 의원들에게 공식적으로 ‘낙관 경계령’을 발동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118개 국가에서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재외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 삼성, 우주 산업 뛰어든다 '스페이스 플랜트' 개발 착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이 우주 후방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초석을 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벤처투자가 올초 미국 실리콘밸리의 위성 스타트업 로프트오비탈에 투자한 데 이어 최근 삼성물산이 우주 로켓 발사장을 포함한 ‘스페이스 플랜트’ 관련 초기 연구개발(R&D)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이 우주 후방 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간 것은 위성 수요가 폭증하면서 발사장 건설 시장이 활짝 열릴 것이란 전망에서 입니다.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은 2025년 약 51억 달러에서 2034년까지 약 187억 달러로 연평균 1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쿠팡 또 가격 파괴…세계 1위 연어 기업과 손잡았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쿠팡이 주요 신선식품을 해외 산지에서 직접 들여와 국내에 파는 '해외 직소싱'에 본격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쿠팡은 최근 세계 1위 연어 양식업체 '모위(MOWI)'와 직거래 계약을 맺고 경쟁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연어를 공급받아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어 외에도 소고기·과일 등 품목으로 직소싱을 확대하면서 최저가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오렌지 등 유통기한이 비교적 긴 식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외 직소싱이 이뤄졌지만, 이 분야가 앞으로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에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 트럼프發 코인 열풍…국내 이용자 1000만 육박-시총 100조 돌파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10조 원을 상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 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17개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금액은 7조 3000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22%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12조 원, 12월 14조 3000억 원 등으로 거래대금이 폭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미국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 결과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107조 7000억 원으로 늘고, 거래 고객도 10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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